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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C 칼럼] 주님, 지금이 목회를 그만둘 때인가요?

사진: Etienne-girardet on Unsplash

담임목사로 5년을 보낸 후에 브라이언 크로프트 목사는 말 그대로 엉망이 되었다.

크로프트의 고백이다. “나를 해고하려는 세 가지 별개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폭력을 가하겠다는 협박이 있었고, 또 나를 데리고 온 청빙 위원회를 이끌던 목회자 발굴팀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내 욕을 했습니다. 교회 재정은 바닥이 났고, 서른네 살이 되었을 때,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 문제까지 생겼어요.”

그래서 그는 교회를 떠났을까?

“안 떠났지요. 육 년째부터 하나님이 교회를 바꾸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십 년간 성장했어요.”

재정이나 관계 면에서도 교회를 안정시키고, 또 인턴을 훈련하고 다양한 사역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크로프트는 비로소 떠날 때가 되었다고 느꼈다.

2022년 3월 바나(Barna)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목회자 중 42퍼센트가 전 해에 전임 사역 포기를 고려했다. 현재 목회자 상담 사역을 하는 크로프트는 말한다. “오십 년 이상 사역해 온 목회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코로나19, 인종 문제, 불안정한 선거, 예배당 폐쇄와 마스크 착용 문제 등을 둘러싼 싸움이 전례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하나같이 이렇게 근본적으로 힘들고 광범위한 문제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들 합니다. 모든 목사가 똑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어려운 계절에, 심지어 건강한 계절이라고 해도, 인내해야 할 때인지 아니면 그만해야 할 때인지를 목회자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TGC(The Gospel Coalition)는 전직 목회자(지금은 모두 목회자 교육 또는 상담 사역을 하고 있다) 세 명에게 최선의 조언을 구했다.

월요일에 그만두면 안 된다

크로프트는 몇 주 전에 트위터를 날렸다. “목회자 여러분, 월요일입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중요한 결정은 오늘 내리면 안 됩니다. 골치 아픈 회의도 오늘은 하지 마세요.”

그는 몇 주에 한 번씩 비슷한 격려의 글을 올린다. “나는 그것을 월요일 아침 설교 숙취라고 부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숙취는 반드시 옵니다. 따라서 월요일 하루를 계획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평가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의 조언이다. “체육관에 가세요. 좋은 커피를 마시세요. 기도하고 침묵하세요. 머리를 비우고 할 수 있는 단순한 관리 업무를 하세요. 믿을 수 있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세요. 그리고 나머지는 다 내일을 위해 남겨두세요.”

너무 빨리 그만두면 안 된다

“목회를 그만하겠다는 목회자에게 내가 묻는 첫 질문은 그런 기분을 얼마 동안이나 느꼈는가입니다.” 약 25년간의 지역 교회 목회를 그만두고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사역하는 자레드 윌슨의 말이다.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목회에도 불경기가 있습니다. 누구나 침체기를 겪습니다. 불안, 우울, 낙담, 피로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런 느낌은 소명에서 멀어지라는 부름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욱더 집중적인 보살핌과 도움을 요청하라는 부름입니다.”

지역 교회 사역에서 25년을 보낸 크로프트는 적어도 5년은 머물라고 조언한다. 바로 그 기간이 그가 교회의 변화를 목격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진짜 목사가 될 수 있을 때까지 머물러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신뢰를 얻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점검 사항: 영혼, 가정, 사역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당신의 결정이 문제의 원인이 아닌지 점검하라.

“매주 내게 와서 ‘더는 못하겠어. 진액이 다 빠져나갔어. 이젠 그만둘 거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크로프트의 말이다. 그럴 때 그가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이다. 밤에 충분히 자고 있는가? (충분한 수면은 방해받지 않고 일곱 시간 이상 자는 것이다.) 운동을 하고 있는가?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가?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는가?

“목회자가 중도에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를 돌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텅 빈 상태인데도 계속해서 진액을 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목회자가 제대로 자신을 돌보고 있다면, 크로프트는 두 번째 질문으로 넘어간다. 결혼 생활은 어떤가? 육아는? 집에는 별일 없는가? 아내가 사역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디모데전서 3장은 목사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목회자가 가족을 돌볼 것을 요구합니다. 내가 항상 강조하는 게 있습니다. 사역에는 얼마든지 다른 기회가 있지만 아내는 한 명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가족도 별문제가 없다면, 크로프트는 세 번째 질문으로 넘어간다. 일주일에 몇 시간 일하는가? (그 숫자는 50 또는 55보다 높아서는 안 된다고 그는 말한다.) 사역을 나눌 장로들이 있는가?

이러한 일련의 질문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어쩌면 진짜 문제의 원인은 부족한 수면, 제대로 구분되지 않은 경계, 또는 부목사일 수 있다. 아니면 무너지는 결혼 생활이나 자살 충동같이 더 큰 해결책이 필요한 진짜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다.

크로프트는 말한다. “이 세 영역 중 어느 하나라도 엉망이라면 목회는 계속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무조건 사역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때때로 안식년은 육체의 휴식, 결혼 생활 개선, 또는 사역을 위한 신선한 영감에 도움을 준다.

물론 종종 전혀 다른 진로를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

소명을 재점검하라

윌슨은 목회자였을 때 고통과 탈진, 낙담의 계절을 보냈다. 장로들은 그에게 쉴 시간과 더불어 여러 도움을 주었지만, 그것은 그의 수준 낮은 관리 능력 또는 지식을 보완하지는 못했고, 교회가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능력을 보유한 누군가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나는 정말 물속에 빠진 거 같았습니다.” 윌슨의 말이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에 교직이 아닌 일자리 공고가 떴을 때, 그는 딱 한 학기 동안만 있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그런 다음 그는 대학원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팔 년 후, 수업을 듣던 그는 이제 가르치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건 원한 적도 없고, 또 비슷한 생각도 한 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주님께서 나를 위해 준비하신 차선에서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길이 옳다는 것을 주님이 친절하게도 확인해 주셨고, 주님은 내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조너선 도슨도 소명에 변화가 있음을 감지했다. 2021년 12월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영적으로 활력을 되찾았다. 그는 말한다. “내가 안식년에서 돌아온 건 맞지만, 교회에 대한 비전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15년 전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 시티라이프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교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임대 시설에서 쫓겨났습니다. 우리는 항상 도심 교회였고,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도무지 방향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전에는 차마 상상도 할 수 없었겠지만, 나는 더 이상 시내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았습니다.”

도슨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고, 그는 장로들에게 자문했다.

장로들에게 물으라

목회자에게 도슨이 주는 최고의 팁 중 하나는 건강하고 정직한 장로로 구성된 팀을 만드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에 관한 것이다.

도슨의 말이다. “성령으로부터 온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언제나 성경과 공동체로부터 검증받아야 합니다.” 자신과 당회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라. 내가 사임하면 사역은 어떻게 될까? 교인들이 지금 잘 준비되고 또 보살핌을 받고 있는가? 경건하고 건강한 지도력이 자리 잡고 있는가? 재정은 충분한가? 나는 무언가로부터 도망치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에 부름을 받고 있는가?

도슨의 교회 당회는 두 가지 어려운 결정에 직면했다. 도슨의 미래에 대한 조언과 그가 떠났을 때 더 이상 예배 장소와 목사가 없는 수백 명의 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

도슨의 말이다. “장로들은 다들 생각이 달랐습니다.” 마침내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성령이 너무나 분명하게 역사하셨고, 참석자 모두에게 가야 할 길이 명확해졌다. 당회는 도슨을 사임시키고, 교회 문을 닫기로 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이었다.

크로프트도 신뢰할 수 있는 장로 팀으로부터 확증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Practical Shepherding에서 전임 사역으로 전환할 때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크로프트의 말에 모든 장로가 동의했다.

장로를 한 사람이 아닌 복수로 두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크로프트는 말한다. 지혜롭고 신실한 사람들과 나누는 교제의 유익은 그들이 당신의 은사와 한계를 보고 주님의 뜻이 당신의 삶과 교회 생활에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것이다. 나아가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언젠가 그들이 당신을 자신들의 미래의 목사로 받아들이거나 아닐 수도 있게 된다.

크로프트는 말한다. “하나님은 장로들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장로들의 축복을 받는 것은 당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포기가 아니라 마무리 짓는 것이다

도슨은 말한다. “마무리하는 것과 중도에 그만두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포기하는 것은 감정에 압도되어 링 위에 수건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과도한 감정에 빠지면 누구나 틀린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감정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크로프트에 따르면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핵심은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명을 완수했는가?” 그는 계속해서 도전한다. “나는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현재의 사역으로 그들을 부르셨다는 사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지 새롭고 흥미진진한 기회가 생기면 가차 없이 떠나는 것을 봅니다. 떠나기 전에 소명을 완수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 질문에 양심의 가책이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소명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크로프트는 말한다. 그에게 한 여자 성도의 죽음은 한 시대의 끝으로 여겨졌다. 처음에는 크로프트를 완강하게 반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를 향해서 마음을 열고, 그의 가장 든든한 동맹 중 한 사람이 된 성도였다.

“그 여자 성도는 내게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 교회에서 내 사역의 여러 측면을 상징하는 사람입니다.” 꾸준한 일관성을 통해 크로프트는 자신을 축출하려던 여러 사람과 하나씩 관계를 구축해갔다. 대부분이 그를 대하던 생각을 바꾸었다. 더불어 출석 인원과 재정이 안정되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같은 활발한 사역이 정착되면서 도리어 그를 향한 신뢰가 커졌다. 백 명이 채 안 되던 교회가 서른 가정 넘게 목회 현장이나 선교지에 파송할 정도로 성장했다.

크로프트를 반대하던 오래전 교인 중 마지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녀가 죽었을 때, 그는 그 교회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소명을 다 마쳤다고, 이제는 새로운 사역지로 옮길 때가 되었다고 느꼈다.

또 누군가에게는 소명의 완수가 재정 기반의 회복, 교회 출석의 안정, 주요 사역의 시작, 또는 심지어 은혜로운 교회 폐쇄가 될 수도 있다.

잘 떠나기

사실 어떤 면에서 목회자가 다른 교회로 옮기는 것보다는 그냥 그만두는 것이 교인들에게는 더 낫다.

크로프트의 말이다. “아무리 은혜롭게 교회를 떠나려고 목회자가 애를 쓴다고 해도 다른 교회로 옮기는 경우, 남은 교인들이 느끼는 감정은 젊고 예쁜 아내를 찾아 떠난 남편을 바라보는 나이 많은 부인과 비슷합니다. 그걸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사역 자체를 떠나는 경우에는 “이건 당신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준다. 그래도 목회자를 잃는 것은 단지 이웃이나 동료를 떠나보내는 것보다 더욱 큰 불안감을 일으킨다.

다른 슬픔의 계절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시간을 두고 받아들이는 게 도움이 된다. 단지 두 주 전에 던지는 사임 통보는 새로 부임하는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크로프트는 경고한다. 그는 사임을 발표하고도 교인들에게 6개월에 걸쳐서 준비할 시간을 주었다.

크로프트는 말한다. “새로운 목사 청빙을 위해서 나는 연말까지 사역했고, 마침내 교회가 새 교역자를 찾았습니다. 내가 또 시간을 두고 떠난 이유 중 하나는 교인들을 돌보는 나의 마지막 노력이 다름 아니라 그들에게 나의 사임을 슬퍼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모든 교인의 집을 심방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앉아서 ‘내 사임과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교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라도 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게도 또 그들에게도 그런 시간이 필요했지요.”

도슨의 경우, 사임을 발표하고도 두 달을 더 사역했다.

“나는 그 정도가 적당했던 거 같아요. 그 이상은 힘들었고요.”

교회 전체가 문을 닫을 예정이었기에, 교인들이 하나씩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 그는 걱정했다. “한번은 제 아내가 일어나더니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핼러윈 사탕을 얻을 때까지 힘들게 동네를 샅샅이 뒤집니다. 그러고는 속도를 늦추고 사탕을 음미하지요. 우리도 이제는 속도를 늦추고 우리가 가진 것을 음미합시다.’”

그들은 그렇게 했다. 거의 모든 교인이 다 마지막 성찬식, 마지막 모임, 그리고 마지막 예배까지, 끝까지 머물렀다.

도슨의 말이다. “우리는 성대한 파티를 열었고 교인들이 일어나서 그들의 삶이 이 교회를 통해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간증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15년간 누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념했지요.”

잘 머물기

긴 사역을 원한다면,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고 크로프트는 조언한다.

“고린도후서 4장을 근거로, 목회자는 양 떼를 위해 날마다 조금씩 죽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목회 패러다임을 봅니다.” 목회자마다 역량은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15년, 어떤 사람은 50년이 될 수도 있다.

지치고 싶지 않다면 충분히 자라. 너무 오래 일하지 말라. 휴가를 떠나라. 자주 기도하고 당신의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고 휴식을 취하라. 목회자는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가끔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쉬는 것도 괜찮습니다. 전쟁 중에도 쉬어야 합니다. 진지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고 또 병원이나 다른 도시로 이동하고 또 삼 개월을 쉬기도 합니다. 당신도 쉬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사역을 계속하지 못할 겁니다.”

그런 다음 장로에게 투자하라. 교인들을 멀리 또 길게 바라보라. (“교인들의 겉에 드러난 죄가 아니라 그들 뒤에 숨은 영광으로 판단하십시오.” 도슨의 말이다.) 상처 입은 양은 늑대처럼 사나워질 수 있으며 오로지 시간과 인내만이 양을 다시 양답게 만든다는 게 크로프트의 말이다.

이런 모든 일이 내일 당장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윌슨이 말한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해야 승리합니다.”

당신이 사역을 계속하든 하지 않든, 지역 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항상 있다. 몇 주 전 방문자로 어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도슨은 그 점을 새삼 깨달았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들은 은혜롭고 따뜻했습니다. 완전히 낯선 사람인 나를 위해 누군가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목사님이 세심하고 목회적이며 또한 성경에 뿌리를 둔 복음 중심의 설교를 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 이 모든 것을 나를 위해서?’ 포옹과 기도,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잘 준비된 설교까지? 교회가 아닌 다른 어떤 곳에서 이런 축복을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이 얼마나 엄청난 선물인가요!” [복음기도신문]

원제: How to Know If It’s Time to Leave Pastoral Ministry

사라 에코프 질스트라 Sarah Eekhoff Zylstra | 사라 에코프 질스트라는 TGC의 편집자 겸 선임 작가이다. Dordt University에서 영어와 소통(BA),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Christianity Today의 작가였으며, 프리렌서로 지역 신문에도 기고를 하며, Trinity Christian College에서 가르쳤다.

이 칼럼은 개혁주의적 신학과 복음중심적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The Gospel Coalition(복음연합)의 컨텐츠로, 본지와 협약에 따라 게재되고 있습니다. www.tgc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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