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러, 우크라 미사일 공격…최소 2명 사망 40명 부상 외 (5/3)

▲새벽 우크라 전역에 미사일 퍼부은 러…1살 아기도 사망 사진: 유튜브 채널 SBS 뉴스 캡처

오늘의 열방* (5/3)

러, 우크라 미사일 공격…최소 2명 사망 40명 부상

러시아군이 미사일 공격을 퍼부은 지 사흘 만에 우크라이나 전역 주요 도시에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화상 연설을 통해 “테러리스트의 미사일이 젊은 남성 2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면서 “여성, 어린이, 남성 등 40명이 다쳐 치료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으로 동부 파블로그라드에서는 아파트 24채, 주택 89채, 학교 건물 6채, 상점 5채 등이 무너지거나 파손됐고, 곳곳에서 큰 화재도 잇따랐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군사 시설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지난달 28일 새벽에도 90발 가까운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중남부의 여러 도시를 향해 발사해 요격되지 않은 미사일 20여 발이 떨어져 어린이 3명을 비롯해 최소 22명이 목숨을 잃는 결과를 낳았다.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북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재지정 권고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세계 최악의 북한 종교자유 상황을 거론하며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권고했다. VOA뉴스는 2일 USCIRF가 1일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구금시설에서 종교인을 대상으로 반인도적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북한을 종교자유특별우려국(CPC)으로 재지정할 것을 국무부에 권고했다. CPC국가는 정부가 국민의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거나 박해하는 것을 용인하는 국가를 가리키는 것으로, 북한은 지난 2001년부터 지정돼왔다. 위원회는 북한 외에도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중국, 쿠바, 에리트레아, 인도, 이란, 니카라과,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등 총 17개 나라를 특별우려국 지정 대상으로 지목했다.

리비아, 1년간 유엔지원단이 도심 잔여 폭탄 2만 7400개 제거

유엔리비아지원단(UNSMIL)은 지난 1년 동안 2만 7400여 개의 잔여 폭탄(ERW)을 트리폴리, 미수라타, 벵가지, 시르테 등 리비아의 대도시에서 발견하고 제거했다고 2일 뉴시스가 전했다. UNSMIL은 2011년부터 포격용 포탄(82%)과 소형화기의 탄환(4%) 등 리비아에서 제거한 ERW가 100만 개가 넘지만, 지난 10년 동안 국제적인 지뢰 제거 단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비아 국내에는 지뢰 및 폭발물 위험지역이 1500만m2 이상 남았다고 밝혔다. 리비아는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11년 퇴출당한 이후로 계속되는 내전으로 혼란과 안보 불안에 시달리는 가운데, 2022년 한 해 동안 어린이 14명을 포함한 19명이 리비아에서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빈곤 심화… 물가상승 26%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계속되면서 극심한 빈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2일 영국 일간 가디언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현지 경제학자 올레나 빌란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6%에 달했으며, (현지통화) 흐리우냐 가치는 20%나 떨어졌다”며, 약속대로 국제사회의 430억 달러(약 57조 원)의 외부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상황이 더욱 악화하리라고 전망했다. 세계은행의 아룹 바네르지(동유럽 담당 이사)는 “지난 해 말 우크라이나의 비공식 실업률이 36%에 달했고, 인플레율은 26%가 넘었다”면서 “빈곤율이 더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트남, 폭우로 북부 산악지대 산사태… 3명 사망

지속된 폭우로 베트남 북부 산악지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세 남아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틀 전 북부 까오방성의 한 마을에 폭우에 의해 쏟아져 내린 토사가 주거지를 덮쳤다. 까오방성 당국은 29세 여성을 비롯해 2세 남아와 5세 여아 등 3명의 시신을 사고 현장에서 수습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부상자들을 구조해 후송했다. 지난달 말부터 지속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폭우로 인해 흘러내린 바위와 흙더미 때문에 3m 높이의 제방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2500ha(헥타르·1㏊=1만㎡)에 달하는 농경지가 유실됐고 가옥 1635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221_Classroom
[오늘의 열방] 美 오하이오 상원, 학부모 권리 법안 통과… 종교 교육 수업 허용 외 (12/21)
souvik-banerjee unsplash
[오늘의 열방] 케냐 페이스북 콘텐츠 관리자 140여 명, 메타 상대로 PTSD 피해 소송 제기 외 (12/20)
russia-241219-unsplash
[오늘의 열방] 러시아, 주거지 내 예배 금지 법안 발의 외 (12/19)
20241217_USA
[오늘의 열방] 美, 학교서 총격사건으로 3명 사망 외 (12/18)

최신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2_1_Photo News(1068)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생생한 복음 되기를…
20241222_Adoration of the Magi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21): 전 세계 무슬림들에게 전하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