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열방] 美 유권자 58%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 법안 찬성 외(2/24)

사진: unsplash.com

오늘의 열방*(2/24)

美 유권자 58%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 법안 찬성”

미국인의 58%가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을 불법화하는 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독일보가 전했다. 라스무센 리포트가 미국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남성 63%, 여성 55%, 백인 59%, 흑인 51%, 기타 소수 집단 65%가 성전환 금지법에 대해 찬성했으며, 미성년자에 대한 ‘호르몬 대체요법’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질문에서도 미국인의 5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사춘기 차단제는 “골다공증, 기분 장애, 발작, 인지 장애 및 불임” 등 부작용을 일으키며, 교차성 호르몬의 부작용으로 “평생 동안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병, 혈전, 암의 위험 증가”가 있다고 미국소아과대학회가 경고했다.

생명운동가들, 낙태 클리닉 접근 차단 혐의로 8명 기소

미국 미시간주 낙태 클리닉 앞에서 생명 운동을 벌이던 시민 8명이 낙태 클리닉 접근 차단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2일 전했다. 연방 검찰은 활동가 캘빈 자스트로, 에바 자스트로 등 8명이 2020년 8월 스털링 하이츠의 낙태 클리닉 접근 차단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은 진료소 출입의 자유(FACE)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1994년 제정된 페이스법은 낙태 클리닉 시설에 대한 접근 방해, 위협 및 파괴를 금지한다. 현재 법무부는 이 법을 근거로 낙태 클리닉 앞에서 생명운동을 벌이는 시위자들에 대해 법 집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 망명 신청 수 96만 6000건… 6년 만에 최다

지난해 유럽으로의 망명 신청 건수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럽연합망명청(EUAA)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EU 27개국과 스위스, 노르웨이 등 29개국이 접수한 망명 신청 건수가 96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약 125만 명) 이후 최대 규모이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1년과 비교해서는 50% 급증했다. 국적별로 보면 시리아인이 약 13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프가니스탄인 약 12만 9000명, 튀르키예인 약 5만 5000명 순이었다. 작년 전쟁이 발발한 우크라이나에서 망명을 신청한 인원은 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타지키스탄, 규모 7.2 강진 발생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23일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 지진대는 오늘 오전 8시 37분(현지시간)에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밝혔다. 또한 첫 지진으로부터 20분 후인 오전 8시 57분에 타지키스탄(진원 위치 북위 38.12도, 동경 73.31도·진원 깊이 10km)에서 여진으로 보이는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 유무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규모는 6.8이며 해당 지역은 인구가 매우 희박한 지역이라고 발표했다.

마다가스카르, 사이클론 강타… 4명 사망, 이재민 1만 1047명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프레디’가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를 강타해 4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프레디는 21일 오후 늦게 최고 시속 180㎞의 돌풍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동남부에 상륙했다. 마다가스카르 재난관리국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사이클론 프레디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만 104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가옥 2276채가 물에 잠겼고, 2267채는 부서졌다고 덧붙였다. 마다가스카르는 지난달 말에도 열대폭풍 ‘첸네소’의 영향으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이재민 수천 명이 발생한 바 있다.

, 이란계 독일인 사형 선고이란 외교관 2명에 추방령

독일은 이란이 이란계 독일 국민 1명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이란 외교관 2명을 추방할 것이라고 22일 발표했다고 22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란은 21일 이란계 독일인이자 미국에 거주하는 잠시드 샤르마드(67)가 테러 활동으로 유죄 판결과 함께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란은 샤르마드가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전복된 군주제 복원을 주장하는 무장단체 지도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의 가족은 샤르마드가 단지 반정부 세력을 대변할 뿐, 어떤 공격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이란 정보기관이 2020년 그를 두바이에서 납치했다고 비난했다.

파라과이, ‘치쿤구냐’ 발병 급증

남미 파라과이에서 모기를 매개로 한 치쿤구냐 발병 사례가 급증, 올해 들어 누적 감염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하여 보건당국이 주의를 요하고 있다고 22일 중남미 매체 인포바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특히 2월 3주 동안에만 1만 1864명의 치쿤구냐 발병 사례가 확인되었고 올해 사망자는 22명으로, 작년 1명을 포함해 최근 3∼4개월 새 23명이 숨졌다. 치쿤구냐는 고열과 함께 관절통·두통을 유발하는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아프리카와 미주 등 110여 개국에서 환자가 나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03_YP_USA demonstration1
격화하는 미국 대학 반전시위…‘외부인 개입’ 의혹도
20240504_YP_DR Congo
민주콩고 반군, 전략광물 콜탄 광산 마을 장악
20240503 Venezuela Maduro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현금으로 복음주의 유권자 접근... 영혼 매수 행위 "반발"
20240503_UMC
[오늘의 열방] 美 연합감리교회, 40년간 금지한 동성애자 목사 안수 허용 외 (5/3)

최신기사

격화하는 미국 대학 반전시위…‘외부인 개입’ 의혹도
[TGC 칼럼] 복음은 보편적이다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민주콩고 반군, 전략광물 콜탄 광산 마을 장악
[김종일 칼럼] 근로자의 날(노동절)의 기독교적 이해
美 전국 캠퍼스 반전 시위... '행동하는 시민 교육' 때문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현금으로 복음주의 유권자 접근... 영혼 매수 행위 "반발"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