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도시 잘랄라바드에서 오전 8시와 11시30분(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로 3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본지 통신원이 전해왔다.
이 폭발로 은행앞에서 급여지급을 기다리던 공무원등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사건 직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앞에서 있던 군인과 시민들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온 무장요원에 의해 폭발물이 터졌다.
탈레반은 이번 테러와 관련, “이것은 악한 행동이다. 우리는 이를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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