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경계(警戒)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잠언 15:31)
야망에 찬 기도는 하나님을 참으로 기쁘게 한다. 위대한 왕의 보좌에 나아가는 우리는 그에 걸맞은 간구로 하나님을 존경해야한다.
‘큰 슬픔’이라는 뜻을 가진 “야베스”라는 이름에 암시된 유전적인 약점에도, 그는 기도하는 삶을 통해 역대상을 시작하는 족보에 기록된 죽은 자들 가운데 존경스러운 인물로 언급되고 있다(대상4:9).
야베스는 하나님이 주시는 일상적인 복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서“작은 지경을 차지하는 것에 만족하지”않은 것이다. 이 기도의 동기가 순수하며 이기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응답된 기도가 증명해준다.
지경이 넓어지면 적들의 관심을 더욱 피할 수 없으므로 야베스는 감싸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야베스의 기도처럼 야망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허드슨 테일러와 기도의 거장들(2012), 죠이선교회 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