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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中 신장위구르족 강제노동에 세계 기업 연관 외(3/31)

▲ 세계 유명기업 다수가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강제노동 문제에 관련돼있다고 유엔 인권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SCMP 캡처

오늘의 열방* (3/31)

UN, 中 신장위구르족 강제노동에 세계 기업 연관

세계 유명기업 다수가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강제노동 문제에 관련돼있다고 유엔 인권전문가들이 지적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권위원회 ‘기업과 인권 워킹그룹’은 29일 성명에서 “150여 개 중국기업과 외국기업이 위구르족 노동자 인권탄압 의혹에 연관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위구르족 노동자가 강제노동에 의한 노예화, 임의구금, 인신매매 등에 해당하는 노동착취에 시달린다고 비판했다. 또 많은 위구르족이 신장이나 중국 내 다른 지역 공장에서 일하도록 강제로 이주당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학대행위에 연루된 많은 기업과 공장이 다수 세계 유명상표 공급망의 일부로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미얀마 쿠데타 반대시위대 사망자 수 510명

쿠데타 반대 시위대에 대한 미얀마 군의 무자비한 유혈 진압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30일 현지 감시단체가 밝혔다고 30일 AFP 통신이 전했다. 세계 강대국들이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아웅산 수지 여사 석방을 요구하며 미얀마 군의 무자비한 시위대 살해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미얀마와의 모든 무역 협정을 중단시켰고 유엔 사무총장은 미얀마 군사정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국제 연합전선 결속을 촉구했다.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확인된 사망 시위대 수가 총 5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며 실제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팔, 심각한 대기오염4일간 휴교령 첫 발동

네팔의 대기오염이 최근 급속히 악화되자 당국이 처음으로 휴교령을 발동하여 전국 학교들은 4일간 휴교에 들어갔다고 30일 카트만두포스트 등 네팔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교육 당국은 수도 카트만두 등의 최근 공기질지수(AQI, 미국 기준)가 300∼400을 넘나들자 전날 회의를 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 미국 AQI는 301이 넘으면 가장 높은 ‘위험’ 단계로 진입한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실내에 머무르라고 권고하면서 건설과 쓰레기 소각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카트만두 주민은 트위터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눈 따가움, 가려움 증세 등을 호소했다.

ISIS, 모잠비크 팔마 가스타운 공격 시인“55명 살해

이슬람 수니파 극렬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IS)가 29일 모잠비크 북부 가스 타운인 팔마에서 수십 명을 숨지게 한 공격에 대해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시인했다고 29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ISIS는 소속 무장대원들이 팔마에서 며칠간 보안군과 전투를 벌인 끝에 해당 타운을 장악하고 군인을 포함해 최소 55명을 숨지게 했다며 자체 선전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모잠비크 정부는 전날 수십 명이 팔마 피습으로 숨졌다며 이 가운데는 외국인 근로자도 포함되었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출신도 각각 한 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제사회 반대에도 홍콩 선거제 개편안 만장일치 통과

중국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반(反)중 세력의 출마를 막기 위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30일 환구망(環球網)과 인민망(人民網)이 보도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홍콩행정장관 선출법 개정안과 홍콩입법회 선출 및 투표절차법 개정안 등 2건의 홍콩 선거제 개편안을 167명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시진핑 국가 주석은 주석령 제75호와 제76호에 서명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행정장관 선거인단 규모는 1200명에서 1500명으로 늘어난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정부는 선거제 개편 관련, 법 개정 일정을 환영한다”며 “지방법 개정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7000여 교회 150만 성도, 헌혈 운동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지난 29일 고난주간의 시작과 함께 7000여 교회 150만 성도가 참여하는 전국단위 헌혈운동을 시작했다고 30일 아이굿뉴스가 전했다. 이 헌혈운동은 부활절부터 전국 거점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7월까지 1차 진행 후 9월 총회를 앞두고 2차 헌혈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피를 나눈다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일”이라며 “헌혈을 통해 육신의 생명을 살릴 뿐만 아니라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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