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
“십자가를 파괴하라”… ISIS, ‘종교 전쟁’ 부채질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최근 온라인으로 유포한 선전잡지 다비크 15호 표지에 ISIS 조직원이 교회 꼭대기에 설치된 십자가를 떼내는 사진과 함께 ‘십자가를 파괴하라(Break the Cross)’는 제목을 실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는 이슬람을 서방의 공격을 받고 있는 참된 종교로 묘사하며 기독교와 이슬람의 갈등을 부풀렸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반군 “러시아 헬기 격추”…러 “탑승자 5명 사망“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이들리브주(州)에서 알레포에 인도주의 구호활동을 하고 복귀하다 격추돼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국방부의 말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케냐 학교 잇단 방화 ‘몸살’…성적 지상주의가 부른 병폐
케냐에서 지난 3개월 동안 학생들에 의해 저질러진 ‘학교 방화’ 사건은 학생들의 과도한 성적 스트레스 및 시험 부정행위로 인해 저질러진 사건이라고 현지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아이들에게 너무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사우디서 인도 노동자 1만명 굶주리자… 인도 정부 긴급 ‘구출 작전’
저유가로 인한 ‘석유 부국’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적 타격으로 인도에서 온 동자들이 직장을 잃고 굶주림에 시달리자 지난 31일(현지시간) 인도 정부가 긴급 식량 지원에 나섰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프간 탈레반 외국인 전용 카불 호텔 공격…4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미 바그람 공군기지와 인접한 노스게이트 호텔 담장 밖에서 폭탄을 실은 트럭이 폭발하고 탈레반 대원 2명이 현지 당국과 7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여 트럭에 타고 있던 대원을 포함한 테러범 3명이 모두 사살되고 경관 1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신용카드 빚, 3개월만에 20조원 불어나
미국 주요 은행의 신용카드 대출액 집계를 인용해 미국 신용카드 빚과 초과인출 총액이 지난 2분기 180억 달러(약 20조원)나 불어났다고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션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금융위기 직전 해인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태국 女특수부대원 커플, 동성혼 허용 요청
태국 특수부대에서 처음으로 여성 대원 간 결혼을 허용해달라는 요청이 접수돼 당국이 이를 검토 중이라고 현지 일간 방콕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태국에서 동성결혼은 현재 불법이다.
동남아 뎅기열 환자 급증…필리핀 상반기 248명 사망
필리핀에서 올해 상반기 약 6만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작년 동기보다 36%가량 증가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248명으로 1.7배 늘었다고 1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북한 사이버테러 위협 수준은…안보 차원 공격에 금전취득까지
북한의 사이버테러가 안보 차원의 공격은 물론, 금전적 이득을 염두에 둔 공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인터넷 쇼핑몰과 정부 외교·안보 부처 공무원에 대한 해킹 시도가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선교한국 대회 8월1~6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국내 최대 청년·대학생 선교축제인 ‘선교한국 2016 대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다. ‘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선교기획 전시관 미션 콤플렉스와 선교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선교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02-563-2468 missio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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