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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거주 시리아 난민들, 여전히 생존 위협

▶ 레바논의 베카 계곡. 버려진 공장에서 70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살고 있다.

레바논에 거주하는 15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레바논 국경 쪽으로 밀려난 시리아 반군을 비롯, 각종 이슬람 무장단체들로부터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시리아에서 밀려나 고립되어 있던 수천 명의 시리아 반군과 아흐라 알 수나라는 이슬람무장단체 등이 시리아 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종교자유를 위한 기도게시판(RLPB)이 최근 밝혔다.

RLPB에 따르면, 시리아군과 전투를 벌이다 후퇴한 시리아 반군들이 주로 그리스도인 2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베카계곡을 주시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에는 알라 알 수나라는 무장단체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며 위협하고 있다. 알누스라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역시 시리아 난민들에게 레바논을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RLPB는 레바논의 시아파 단체인 헤즈볼라는 베카 계곡이 ISIS의 다음 전쟁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베카 계곡 등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으로 구성된 그리스도인들은 지역방위대를 결성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RLPB는 레바논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필요하다며, 군대나 무기 등에 의지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고 바라보기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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