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로 보기] 민주당의 민주시민교육법안, ‘세금낭비, 정치적 편향성 극복’ 대안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지난 6월 25일 발의한 민주시민교육법안이 수요없는 정치교육을 인위적으로 마련해 세금낭비 요소는 물론 정치적 편향성 확보방안 미흡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국 의원(조국혁신당) 등의 대표 발의로 입법예고된 이 법안은 제안이유에서 ‘국민이 민주적 가치관과 태도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음“이라고 밝혔다.(참고자료) 이들은 제안 이유에서 평생교육법상 ’시민참여교육‘이 평생교육에 포함되어 있으나 […]
[정성구 칼럼]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 (1)
– 독자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말씀 – 지난 5년 가까이 한 주간도 빠짐없이 시원찮은 칼럼을 써서 보냈는데, 전 세계 수십만 명이 열렬히 환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번 주부터는 <카이퍼의 책 중에 어록>이 될 만한 내용을 번역 발취해서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카이퍼(A. Kuyper, 1837-1920) 박사는 지난 세기 네덜란드의 위대한 칼빈주의 신학자요, 대정치가요, 대설교가요, 언론인으로 수상(1901~1905)을 […]
[TGC 칼럼] 부산 선교의 동반자
이 땅 첫 교회들을 찾아: 부산진교회 이 땅 첫 교회들을 찾아 대한 강토에 선 첫 세대 교회들을 찾아 떠납니다. 그 이야기들에서 우리 신앙의 근원과 원형을 찾아보려 합니다. 부산은 선교사들이 조선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제물포보다 먼저 발을 디뎠던 곳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입국 시점을 제물포로 하는 것에 대해 부산 지역의 이견이 있음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분명한 사실은 1884년 알렌 […]
[이명진 칼럼] 결혼, 이것이다
결혼과 가정(성관계에 관한 4가지 질서)하나님이 인간들에게 목적을 두고 주신 선물의 하나가 결혼제도다. 결혼제도를 주신 첫째 목적은 인간에게 가정을 이루어 주시기 위함이다. 아담이 독처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하와를 배필로 만들어 최초의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 부부가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면 둘이 한 몸이 되는 신비로운 결합체가 된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이 연합체를 이루는 것이다. 최초의 신앙공동체이다. 가정을 […]
[GTK 칼럼] ‘윌리암 휘태커’와 성경번역 (3): 휘태커의 여섯가지 논거
윌리암 휘태커와 성경 번역에 대한 주장 아무도 우리에게 영어 성경이 필요 없다고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모든 사람이 성경을 가지고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영어 성경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윌리엄 휘태커와 같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비록 그는 지금은 잊혀진 성경번역의 챔피언이지만, 우리는 그의 노력으로 우리들의 영어 성경을 가지는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
[TGC 칼럼] 생산성에 집착하는 우리
“중요한 일을 하라!” 지난 이십 년 동안에 나온 수많은 생산성 관련 책이 외치는 구호이다. 효율성 추구를 돕기 위한 방편으로 Deep Work(여전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과 How to Have a Good Day 같은 책은 인생 사명 선언문 작성, 단일 작업, 집중 작업을 위한 시간 떼어놓기, 작업의 일괄 처리 등을 제안한다. 거기에 푹 빠져 있었던 사람이 나라는 […]
[정성구 칼럼] 6·25와 다부동 전투
북한 공산당의 불법 남침으로 야기된 6·25 전쟁이 일어난 지 꼭 74주년이 되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요즘 학생들 대부분은 ‘한국이 북침을 했다’고 믿고 있다. 전교조의 활동으로 교과서도 그리 만들고, 교실에서도 그렇게 가르친다고 들었다. 북의 선전 선동을 자유대한민국에서 그대로 받아쓰고, 공산당의 선전을 마치 교리처럼 생각하고, 젊은이들에게 주입하려고 안달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 반공을 말하면 영락없이 수구 꼴통보수로 […]
[GTK 칼럼] ‘윌리암 휘태커’와 성경 번역 (2)
여러분은 언제 마지막으로 주님께 성경을 주신 것을 감사하셨습니까? 만일 여러분이 나와 같다면, 책장에서 무슨 책을 가장 먼저 꺼내 드시겠습니까? 영어 성경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는 윌리엄 틴데일, 존 로저스, 마일스 커버데일과 같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영국의 종교 개혁의 시작할 때 영어 성경을 출판하기 위해서 그들의 삶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또한 영어 성경을 방어하기 위해 […]
[TGC 칼럼] 바흐의 음악,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가?
하나님의 존재 증명에 관한 고전적인 논증 방식에 익숙한 사람이 적지 않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경우에는 우주론적 논증이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으므로 첫 번째 원인(하나님)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주의 복잡성과 질서를 볼 때 지능이 있는 설계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목적론적 주장도 있다. 그리고 C. S. 루이스가 대중에 널리 퍼트린 것이 있는데, 인간 사회에 […]
[정성구 칼럼] 세상을 뒤집어 놓은 한글
1973년 나는 네덜란드의 암스텔벤(Amstelveen)이라는 도시의 아파트 거실에서 <한글 학교>를 만들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주재 상사의 자녀들 8명 정도였다. 그 아이들은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한국말을 잘 모르고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워했다. 그래서 시작된 한글 학교는 지금은 큰 한국어 학교로 성장하였고, 한류 열풍이 불어 그곳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한글을 배운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필자는 해외 한글 학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