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특별기획] 인민군 포로를 먹이다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1) 며칠 후 인제 시내가 가까운 곳에 드디어 도착했다. 실개울 숲을 따라 인제 시내로 들어가는데 저만큼 보이는 골짜기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연기 나는 골짜기에 접근했다. 외딴 초가집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나는 권총을 빼어들고 접근해 동태를 살폈다. 그런데 인민군 하나가 심하게 다리를 절뚝거리며 밖에 있는 밀짚 한 단을 […]

[TGC 칼럼] 바울이 말한 몸의 가시가 무엇일까?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교만하게 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고후 12:7) 바울의 몸에 있는 가시는 무엇일까?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누가 주었을까? 그리고 바울은 왜 가시를 자신을 괴롭히고 “교만하지 않게” 하는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불렀을까? 이 글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바울의 몸에 있는 가시는 무엇이었나?  […]

[지소영 칼럼] 생일 감사편지

“엄마, 제가 정 많고, 사랑 많고, 눈물이 많은 건 엄마를 닮아서겠죠? 숱한 시간을 보내오면서도 여전히 나의 엄마로 살아계시니 감사합니다. 진리를 따라가는 엄마의 모습은 DNA처럼 남아 제 삶의 태도로 이어지겠지요? 가장 귀한 유산을 물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진실하고 거룩한 삶을 포기하지 않을게요. 항상 안길 수 있는 품을 내어주고,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예수님께로 […]

[박태양 칼럼] 현대로 계승된 고대 종교의 영지주의

눈먼 기독교(55) 영지주의는 정통 기독교의 자리를 흔들고 있다. 앞서 살펴본 바대로, 뉴에이지는 물론 동양사상 그리고 심리학과도 연계가 되어 영지주의는 나날이 그 세력을 더하고 있다. 분석심리학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세계적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특별히 영지주의와 관련이 깊은 인물이다. 융은 자기 아내가 죽은 후, 신비주의 상징을 새겨 놓은 돌을 쌓고서 죽은 아내가 환생할 것을 […]

[원정하 칼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남인도 곳곳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김정원 목사님 글, 김기쁨 양 그림의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2만 권으로 집행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는 특별한 책자입니다. 우리 ‘땅에 쓰신 글씨’ 프로젝트 팀(이하 ‘땅글’)이 주로 나누는 다른 만화 전도책자들 – 김종두 작가님의 ‘좋은 소식’, 성경 2.0의 ‘복음 메신저’, OM 선교회의 ‘예수님의 생애’ 등 – 과는 달리, 한 페이지가 그림 한 […]

지금 이 상태로는 안된다

292호 / 복음의 능력 현재 천국의 삶을 누릴 채비를 마치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들은 모두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유한한 존재들이다. 사람들은 모두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각자 심판을 받고 천국과 지옥 둘 중 한 곳에 영원히 거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그 가운데 천국의 삶을 누릴 준비가 되어 있는 […]

[김종일 칼럼] ‘세계 이주민의 날(12월 18일)’을 맞이하여 국내 이주민 선교 현황과 과제

밖에서 보는 이슬람(89) 1. 이주민 선교 주제들 2023년 4월 출입국·외국인 정책 통계 월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총인구 5.156만 명(2023년)의 거의 5%에 해당하면서 2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단일 민족, 단일 문화 정신을 견지해온 우리 사회가 이주민으로 말미암은 다민족, 다문화의 파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맞이하고 있나? 또한, 전 세계를 향해 선교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어느 날 […]

[GTK 칼럼] 남자와 여자의 역할(9): 페미니즘에 난장판이 된 성경해석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

[이명진 칼럼] 충남에서 시작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전국에서 이어가자

무례함을 인권으로 둔갑시킨 학생인권조례 2010년 좌파 교육감이 주도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시작으로, 2011년 광주, 2012년 서울, 2013년 전북, 2020년 충남, 2021년 제주 등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졌다. 6개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목적은 대동소이하다.  학생인권조례의 목적은 「대한민국헌법」 제31조,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교육기본법」 제12조, 제13조,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4, 「유아교육법」 제21조의2 제1항의 규정에 따라 학생 인권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

[TGC 칼럼] 시편으로 자녀에게 감정의 소중함을 가르치라

벤 사스는 The Vanishing American Adult(사라지고 있는 미국 어른)에서 회복력이 뛰어난 아이들로 키우는 사례를 제시한다. 그는 인내, 노력, 고난을 배우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대학 총장으로 재직하는 내내 장기간 관찰한 연장된 사춘기에 대한 대응과 함께 미국에 필요한 다음 세대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아이들이 회복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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