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GTK 칼럼] ‘윌리암 휘태커’와 성경 번역 (1)

11091

앞으로 3회에 걸쳐서 우리나라 말로 성경을 번역한 로스 목사의 사역에 영향을 끼쳤던 윌리엄 휘태커 목사와 그의 성경 번역 사역에 대한 글이 연재됩니다. 이 글의 저자이신 ‘아론 쉬라이오크’ 박사는 U.C.L.A 대학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마스터스 신학교를 졸업한 후 10여 년 동안 구어만 있고 자신들의 문자가 없었던 아프리카 카메룬의 오지에서 그 지역의 구어를 배우며 탐구하며 그 지역 […]

[영국 통신] 종교개혁의 새벽별 위클리프, 탄생 700주년 맞다

06221

‘신자들은 그들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 1320년경-1384)는 영어 성경의 최초 번역자였다. 7세기가 지난 지금, 현대의 성경 번역자들은 그의 모범을 따라 자기 민족이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를 갖게 됐다. 그는 ‘신자들은 자신들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년도 2024년은 그가 탄생한지 […]

[이명진 칼럼] 개미지옥에 빠진 의료개혁 구출하기

20240622 Hospital

막장으로 달려가는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윤석열 정부의 막장 의료개혁이 대한민국의 불쾌지수를 극대화하고 있다. 열지 말아야 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놓은 정부의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 사리 분별을 못한 정부는 종갓집 간장독을 깨트리는 사달을 내고 말았다. 당황한 정부는 연일 속이 뻔히 보이는 잔머리 제안과 비상식적인 행정명령을 연일 발표하고 있다.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없다. […]

[TGC 칼럼] 회개하지 않는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을까?

20240621 Forgiveness

용서는 가슴을 찢는 고통이다. 내게 악의를 갖고서 상처를 입힌 자를 누가 용서하고 싶을까? 또한 용서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가해자가 회개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한편 가해자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진심이기도 하다. 그럼 또 어떻게 되는 건가?  회개하지 않는 가해자를 용서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신학자도 있고, 용서하지 않는 게 잘못이라고 말하는 […]

[이명진 칼럼] 낙태옹호 주장에 이렇게 대응하라 (5)

20240501 prolife event

낙태를 옹호하는 진영(프로초이스)은 다양하고 그럴듯한 논리를 펼치면서 낙태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에 대해 크리스천은 성경에서 알려주는 근거들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합당한 대답을 해야 할 상황이 있다. 랜디 알콘 목사는 그의 책 ‘프로초이스에게 답하다(Prolife Answers to Prochoice Arguments)’를 통해 낙태 옹호 주장을 6가지 영역으로 분류하고, 그들 논리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수십 년 동안 프로라이프 크리스천에게 […]

[에티오피아 통신] 꽃길 위해 건물을 자르고 전기차만 수입 허용… 그러나 충전소가 없다

20240621 Ethopia1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의 메인 거리 중에 옛 모습 그대로 있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도로 양옆을 일정한 폭으로 넓힌다고 온통 까뒤집어 놓았다. 정부가 정한 일정한 폭 안에 있는 건물은 모두 허물고 있다. 이 폭 안에 조금이라도 걸리는 건물은 걸리는 폭만큼 잘려 나갔다. 그래서 건물의 반이 깎여 나간 것도 있고 마당이 사라진 집도 있다. 어떤 건물도 […]

[GTK 칼럼] 천국(6):천국에 거하는 마음

Zwaddi on Unsplash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셨을 때 그가 사람을 부르셨던 이유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해서였다(누가복음 13:24). 때로는 구원받도록 강권하셨다(요한복음 5:34). 그리고 어떤 때는 영생을 기업으로 물려받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마가복음 10:30). 이 모든 세 가지의 표현은 회심에서 일어나는 사실을 가리킨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는 구원받아 영생을 기업으로 물려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믿는 자들의 육체가 천국에 거한다는 뜻은 […]

[김봄 칼럼] 하나님의 보물찾기

20240620 Tanzania1

기록하는 자가 되고 싶었다. 반평생을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써대는 작가로 살았을 때는 언제쯤이면 이 쓰는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 절필의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였을까? 나에게 천형 같았던 ‘쓰는 것’이 이 하나님 영광의 통로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하나님 허락하신 달란트를 나의 먹고 사는 것을 구함에 사용하는 것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

[TGC 칼럼] 전쟁이 터지고 반년, 이스라엘인 목사는 고백한다. “나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령받았습니다.”

Greg Rosenke on unsplash

전 이스라엘 육군 장교이자 개혁파 목사인 데이비드 자독은 그날 받은 아내의 전화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10월 7일 이른 아침에 그는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이스라엘에 있는 집을 떠나 밤새 비행기를 타고 핀란드에 도착한 지 불과 한두 시간 뒤였다. 그의 여행은 스칸디나비아 교회들과 맺은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었다. “여보, 들었어요? 전쟁이 일어났어요.” 머리가 멍해지며 그는 러시아와 […]

[송준기 칼럼] 주酒사랑 vs. 주主사랑

20240619 Korea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 5:18-20) 대학교에 입학하고 내가 가장 놀랐던 것은 수 많은 술자리들이었다. 학년별, 모임별로 거의 매일 술자리 모임에 신입생들이 불려다녔다. 20대의 청년들이 매일 밤 술판일줄은 상상도 못했던 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내가 입학했던 […]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yh-AKR20241125107700009_01_i_P4
작년 전세계서 가까운 남성·가족에 목숨잃은 여성 하루 140명꼴
cross20220305
[TGC 칼럼] 천국에서 우리는 빈둥거리지 않을 것이다
cenchrea-241125-1
[김수길 칼럼] 겐그레아(Κεγχρεαίς)에서 만나는 뵈뵈 집사와 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