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가 떠난 지역에서 다시 부활하는 교회들
#2
2000년의 역사를 가진 중동의 교회가
니느웨 평원에서 빛과 소금으로 다시
일어서고 있다.
2012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기독교의 발생지인
이곳을 무자비한 잔혹행위와 끊임없는
내전 가운데로 빠트렸다.
#3
사탄은 ISIS와 전쟁을 이용해
기독교인을 모두 말살시키려고 위협했다.
2014년~2017년, 중동 전역의 수십만 기독교인들은
‘개종하거나, 떠나거나, 죽어라’는 최후통첩을 받았다.
무슬림이 아닌 여성들은 노예로 팔려나갔고
교회들은 사격장으로 변했다.
그러나 지난 3월 ISIS는 시리아 동부
바구즈를 끝으로 모든 거점을 잃었다.
#4
태초부터 그의 자녀들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 사탄을 굴복시키시고 세상의
그 어떤 통치자보다 훨씬 더 강하신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명백히
나타내셨다.
#5
ISIS가 점령했던 지역에 8360가구가
돌아왔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다. 2018년 11월 말까지 5122가구가
카라코쉬로 돌아왔고, 바르텔라에는
1325개의 가정이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1206채의 집들이 복원됐다.
3년 전에는 그들의 고향땅을 다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 6
상황이 긍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
예상보다 지원이 잘 되지 않아
주택 복원이 더디다.
도로는 여전히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고
의료 시설도 부족하다.
#7
2017년 4월, 기독교인들은 종려주일을
지키기 위해 카라믈레스의
한 교회에 모여 기도했다.
성도들은 더욱 주 안에서 강해지고 있다.
수년간의 추방이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흔들었지만, 많은 이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고 믿음은 더 강해졌다.
#8
ISIS와 기타 극단주의 세력의 위협은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 ISIS가 시리아
바구즈 전투에 대한 복수로 스리랑카에서
부활절 테러를 저질렀다. 박해는 여전히 실재한다.
#9
ISIS는 중동을 악과 죽음으로 가득 채웠다.
하지만, 혼란과 비통함 속에 많은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신실한 성도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전능과
통치가 드러나고 있다.
#10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끝나지 않았다. 중동 교회들은 지금 전
세계 교회의 기도와 원조가 필요하다.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길은 길고 험난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맞닥뜨리고 있고,
또 앞으로 맞이하게 될 시련들을 통해
이겨낼 힘을 주시도록 기도해주기 바란다.
#11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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