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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섬 난민 캠프 방화로 전소…4천명 대탈출 ‘아비규환’” 외 (9/21)

난민캠프가 불타고 있는 모습

오늘의 열방 (9/21)

그리스섬 난민 캠프 방화로 전소…4천명 대탈출 ‘아비규환’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19일 밤(현지시간)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난민 캠프 하나가 전소돼 4천여 명이 한꺼번에 탈출하는 한밤에 아비규환이 벌어졌다고 그리스 경찰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레스보스에는 현재 적정 수용 인원인 3천명을 크게 웃도는 난민 5천200여 명이 머물고 있어 열악한 생활 환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콩고, 카빌라 대통령 퇴진 촉구 시위…곳곳에 방화가 이어져

콩고 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서 조제프 카빌라 대통령이 정권 말기가 되어도 선거를 준비하지 않자 콩고 야당 활동가들이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20일 전했다. 소식통은 현재 킨샤사에 있는 학교들이 이틀동안 폐쇄된 상황이며 나라가 멈춰있다고 전했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 방화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런던 거리서 학생 100여명 패싸움…2명 부상·7명 체포

영국 런던에서 19일(현지시간) 약 100명의 학생들이 길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벌였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각목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였고 서로 뒤엉켜 발길질을 했다. 일부는 칼과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유엔 첫 난민 정상회의…’교육·직업개선’ 공동대응 선언

유엔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첫 난민 정상회의를 열고 유엔 193개 회원국이 난민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난민과 이주민 대응 뉴욕 선언’에는 난민 상황 관련 대응책을 나라별로 표준화하고 전체 난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어린이의 교육 기회를 향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프랑스, 2020년부터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컵·접시 사용 전면 금지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접시 등의 식기류와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1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프랑스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수퍼마켓에서 비닐봉투 배포를 금지시켰으며, 내년 1월부터는 과일가게와 야채가게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아프간서 미군 오폭에 경찰 8명 사망…탈레반 저지 난항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아프간 남부지역의 탈레반을 공습하려다 인근의 아프간 경찰 검문소를 오폭하는 바람에 현지 경찰관 8명이 사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아프간에서는 정부와 이슬람 신정국가를 건설하려는 탈레반 세력간의 내전이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서 신부 2명 피랍 살해…10년간 신부 40명 사망

멕시코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가톨릭 신부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톨릭 인권단체 CCM에 따르면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취임한 2012년 12월 이래 괴한의 공격으로 사망한 신부는 14명이며 지난 10년간 살해된 신부는 40명에 이른다.

시리아 휴전 끝나자마자 대대적 공습…유엔 구호차량도 폭격

시리아에서 일주일간의 임시 휴전이 종료되자마자 대대적인 공습이 재개된 가운데 유엔 등 국제기구의 구호물품 호송대에도 폭격이 쏟아졌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휴전이 끝난 이후 시리아 또는 러시아 전투기가 35차례 공습을 했으며, 1살짜리 여자 아기를 포함해 최소 2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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