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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콜레라 창궐 … 176명 사망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91:6)

아프리카 서부의 시에라리온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1만 명 이상이 감염되고 최소 176명이 사망했다.

자이나브 하와 방구라 시에라리온 보건부장관은 20일(현지시간) “지난달 수도 프리타운에서만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앞서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지난 16일 콜레라 창궐을 ‘비상사태’로 선언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말리와 니제르 등 시에라리온 인접국가 일부에서도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의 중부내륙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에서는 에볼라 출혈열 바이러스가 발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부 지역인 이시로와 접경지대인 우간다 서부에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로 16명이 사망했다.
[quote align=”left” color=”#999999″]비상사태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서만
100명 이상 사망
시에라리온 대통령
‘비상사태’ 선언[/quote]

우간다 보건당국은 최근 키바레 지역에서 기이한 질병으로 14명이 숨진 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여왔다. 우간다는 지난 2000년에도 에볼라 바이러스로 22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정신적 외상을 입었다.

1976년 콩고에서 처음 발견된 에볼라는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 바이러스로 출혈열 형태로 발병한다. 과학자들은 에볼라의 선천적 감염원을 찾아내지 못했으나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한 전염성을 가진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료법이나 백신은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출처:연합뉴스 종합)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사야11:9)

사랑하는 주님! 아프리카는 가난하고 착취당하고 유린당하는 땅입니다. 또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각종 전염병으로도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주님! 그 고통 가운데도 주님을 찾기보다는 강대국의 원조나 주술에 의지하며 탐심과 정욕을 추구하는 삶을 포기할 수 없는 존재적 절망으로 주께 나아갑니다. 오직 십자가의 복음만이 아프리카의 영원하고 절대적인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원인도 모르고 치료도 할 수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콜레라로부터 지키시고 복음 앞에 서기까지 인도해 주십시오. 쳇바퀴 같은 동일한 환경과 조건이 반복되는 것처럼 들리는 세상 뉴스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믿는 믿음 안에서 기도합니다. 세상에서는 주목하지 않는 아프리카의 교회들이 이 시간에도 전진하고 있습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인정하는 것이 아프리카와 열방에 가득하기까지 쉬지 않으실 주님을 응원합니다. [기도24.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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