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고백은 지위.연령 고하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남긴다. 그 나이와 상황에 걸맞는 믿음의 고백은 모두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한다. 십대 소녀의 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
성결이의 일기
2023년 1월 11일
오늘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5절이었다. 말씀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그런데 이 말씀은 기억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어제 결단한 ‘학교에 도착하면 기도하기’, ‘가요, 점치는 것 하자 하면 거절하기’를 진짜로 지켰다.
학교 도착하면 기도하기를 학교에 가자마자 열 체크를 하고 교실로 들어가서 앉아 있을 때 기억이 났다.
그래서 기도했다. “주님, 제가 오늘 하루 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또 가요, 점치는 것 하자 하면 거절하기는 오전 간식 시간에 벌어졌다. 애들이 나에게 점치는 놀이를 하자고 했다. 그때 내가 애들에게 말했다.
“얘들아, 점치는 이 놀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놀이야. 성경에는 점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하셨어. 그래서 난 안할래”라고 말했다.
그런데 애들의 반응은 별로 안좋았다. 하지만 주님이 애들에게 일하실 것을 믿는다.
나는 주님을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끝까지 달려갈 것이다. 또 학교 친구들도 예수님을 믿도록 기도할 것이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하셨다. 주하! <강성결(10)>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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