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서 열린 ‘열정 컨퍼런스(Passion Conference)’에서 기독교 운동선수 팀 티보(Tim Tebow)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보다 스포츠를 우선시하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열정 2023에 모인 수천 명의 젊은이들에게 잃어버린 자들과 복음을 나누려는 열정으로 정의되는 삶을 살도록 도전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그는 “나는 오늘 아침 겸손하게 나 자신에게 먼저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도전하고 싶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열정은 무엇인가? 우리 삶의 끝이 그리스도를 위한 것일까?”라고 물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큰 뜻에 대한 열정을 진정으로 추구하지 않는 두 가지 주된 이유 중 한 가지가 열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지금까지 가장 큰 열정은 예수님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아마도 스포츠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 인생에서 예수님을 위해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포기했다. 내가 예수에 대해 열정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는 예수에 대해 열정이 있다.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나는 단지 게임에 더 열정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당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은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하지만 그것이 예수님, 삶의 소명 이상인가?”라고 물으며 청중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불을 세상으로 가져가라고 도전했다.
팀 티보의 메시지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천 명의 18세~ 2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애틀랜타에서 열린 ‘열정 2023’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