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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하나님의 고귀한 부르심: 남편 (3)

사진: taylor hernandez on Unsplash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에베소서 5: 22~23)

선하고 강한 성경적인 리더십은 어떤 모습일까요?

에베소서 5:22-23은 가정의 기본 질서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남편은 리드하도록 부름을 받았고 아내는 복종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나머지 구절은 남편이 아내를 어떻게 리드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계속됩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에베소서 5: 25-32)

본문은 아내에 대한 남편의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사랑”을 여섯 번 언급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아내를 리드하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한 남자가 아내에게 사랑하는 리더십을 행사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는 아내의 유익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합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5: 25-27)

그리스도께서 신부를 사랑하신 것은 그가 신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가 그녀를 성결케 하고 정결케 했다고 할 때, 그리고 언젠가 그녀를 점도 주름도 없이 오히려 거룩하고 흠 없는 모든 영광 가운데 나타나게 할 것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크게 희생하시면서 그것을 성취하셨다는 사실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자기 신부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 아래를 흠뻑 적신 핏방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를 사랑하신 방법이었습니다. 그의 목숨을 버리신 희생과 그의 몸에서 영혼을 거두신 것은 그분의 사랑의 증거였습니다.

남자들은 어떻게 그들의 아내를 리드해야 합니까? 그들은 아내를 희생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권위를 갖고 리더십을 행사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거나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명령을 내리는 것이나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희생입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남편이 먼저 희생하고, 가장 많이 희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그녀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그녀의 편안함을 위해서 우리의 편안함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녀의 욕망을 위해 우리의 욕망을 뒤로 미룹니다. 우리의 유익과 소원은 그녀의 유익과 소원에 양보합니다. 강한 리더는 희생적으로 리드합니다. 우리는 희생하고, 우리는 보류하고, 우리는 기회를 포기하고, 우리는 양보해야 합니다. 그러한 우리의 희생으로 그녀가 유익을 얻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신부를 사랑하신 방법입니다.

왜 남자는 실패할까요?

너무나 많은 남편이 이 한 가지 진실 때문에 실패합니다. 이 한 가지 진실은 바로 “공평함”을 원하는 것입니다.

글쎄요, 제 아내는 이것을 했으므로 나도 저것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녀의 필요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제 그녀가 나를 돌보아 줄 차례입니다.
나도 피곤합니다. 나는 언제 쉬어야 합니까?
내 차례는 언제 입니까?

강하고 사랑하는 리더십은 평등함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리더십이 올바로 행해진다면, 거기에는 엄청나게 공평하지 못한 일이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공평했습니까? 교회는 전적으로 그분의 완전하고 철저한 손실로부터 유익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자신의 욕구를 죽이는 데는 첫째가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하는 데는 제일 나중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밑바닥을 향해 달리는 경쟁이지만, 남편이 항상 이기게 됩니다. 이때 한 번만 남편은 첫째가 됩니다. 어떻게 아내가 그런 리더에게 복종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리더십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인격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우리의 유익보다 아내들의 유익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을 아내들이 알 때 우리는 그들의 존경과 충성과 복종을 얻게 됩니다. 그녀는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그녀의 행복을 지속해서 추구한다고 믿게 됩니다. 그녀는 그녀의 편리함, 그녀의 행복, 그리고 그녀의 취향이 남편 것보다 훨씬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인격적인 남자입니다.

기사도

옛날 사람들은 오물을 2층 창문에서 밖으로 던져 버렸고,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서 남자들은 인도 안쪽으로 걸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 오물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남자들은 인도 바깥쪽, 보도 가장자리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말과 마차가 보도에 물과 진흙, 말똥을 튀기면서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리더십입니다. 이렇게 길을 걷는 것은 전혀 공정하지 않지만, 그렇게 하는 남자에게는 사랑이 있고 강함이 있습니다. [복음기도신문]

번역 김상우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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