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 잠 4:8

[TGC 칼럼] 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가리키는 네 가지 방식

신약 성경 저자들이 사용한 구속사적 해석 원칙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어떻게 예언하고, 그 사역을 이해하도록 우리를 어떻게 준비시키고, 그 사역을 성경 전반에 걸쳐 어떻게 반영하고, 또 그 사역을 어떻게 실현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복음을 설명하는 이 4가지 범주가 서로 간에 철저히 구별되거나 또 엄격하게 분리된 것은 아니지만, 이는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가 무슨 […]

[편집인 칼럼] 이슬람 무장집단 하마스의 무자비한 폭력성, 이때 우리는?

이번 무장집단 하마스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을 통해 우리는 이슬람 세계의 무자비한 폭력성을 선명하게 확인하고 있다. 수천발의 미사일 발사로 이스라엘 시민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에 분노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역시 수천명이 동일한 고통을 받고 있다. 또 앞으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지상군을 파견한다면 양측의 피해는 얼마나 발생할지 예측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번 공격을 주도한 하마스나 이들의 […]

[이아침 칼럼] 마음이 지혜로우면 말의 맵시가 달라진다

십자가 생활화는 마음을 지혜롭게 합니다. 마음이 지혜롭다는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마음이 즐거워서 생기는 결과가 무엇인지 나누고자 합ㄴ다. 또 그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도 볼 것입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해야 지혜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소원하게 될 것입니다. 지혜와 마음의 특성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지키고 새롭게 하는 것인지도 볼 것입니다. 내 아들아 만일 […]

[김종일 칼럼] 하마스는 왜 지금 이스라엘을 공격했는가?

밖에서 보는 이슬람(79)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침공을 감행하여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번 침공은 로켓 포격 등의 도발로 인한 충돌로 이전부터 간혹 벌어지던 일과는 다르게 하마스가 포격을 넘어 점령전을 시도하면서 지상전으로까지 확전되었다. 2014년 이후 9년 만에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면전이며, 1973년 제4차 중동전 이후 최대 규모의 충돌로 기록될 […]

[GTK 칼럼] 순결과 양심(10): 양심을 깨끗이 하라, 1부

성경: 사도행전 23:1; 24:16; 로마서 1:32; 고린도후서 1:12; 4:2; 빌립보서 3:19; 디모데전서 1:5; 1:18-19; 3:9; 디모데후서 1:3; 디도서 1:15; 베드로전서 3:16 우리는 죄가 얼마나 파괴적인가 하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단지 영원의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날마다의 삶 가운데에서 말이다. 우리는 언급되지 않은 수많은 죄가 우리의 가족과 우정, 그리고 경력을 어떻게 파괴시키고 있는지를 보아왔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내면적인 […]

[특별기획] 통한의 1.4후퇴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1) 우리 국군은 1950년 12월경 함경북도 횡령에 입성했다. 수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우리를 열렬히 환영했다. 부녀자들은 꽃다발을 준비해 장병들에게 걸어주면서 대한민국 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그 무렵 서부전선에서는 국군이 이미 압록강에 도착하여 이승만 대통령에게 선물할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 부대도 승전의 기쁨에 들떠 목전의 두만강 […]

[TGC 칼럼] 전도하지 않는 세 가지 이유

세속 시대에 복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건 쉽지 않다. 거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들 너무 바쁘다거나, 심각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또는 애초에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가 아니라 어색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침묵하는 이유에 관해서 한 걸음 더 들어가면 뭐가 나올까?  뭔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의 하나는 애초에 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가 […]

[박태양 칼럼] 슐라이어마허와 불트만, 대속 신앙을 부정한 기독교인⑴

눈먼 기독교(45) 근본주의 5대 교리는 모두 중요하지만 그 가운데 예수의 대속적[1] 죽음은 핵심 중 핵심이다. 기독교는 자기 스스로의 구원 성취를 부정하고, 구원자에 의한 구원 성취를 믿는 종교다. 즉, 예수가 나의 죄를 대신 감당하시고 그 대가를 다 지셨으므로 나는 그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 기독교의 예수 대속 신앙이다. 그러므로 이 대속 신앙을 거부하는 […]

[정성구 칼럼] 재판의 정치, 정치의 재판

60여 년 전 대학 시절에 체코 출신의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의 소설 <심판>을 읽은 적이 있다. 그의 작품은 너무나 난해해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기억하기는 어느 날 이유 없이 주인공이 기소되고 재판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판사들과 증인들도 한 패거리가 되어 거대한 사법 시스템에 개인은 무기력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이해되었다. 재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판사(判事, […]

[원정하 칼럼] 희망의 여정 3000km, 마니푸르 내전 지역 르포(1)

2023년 10월 2일, 저는 현재 심각한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인도 북동부의 ‘마니푸르’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감리교단 파송 인도 선교사인 ‘알 타오 차오’ 선교사와 ‘김유나’ 선교사 부부가 세 자녀(데이브, 주호, 아셀)와 함께 목숨을 걸고 사역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2023년 5월, 이곳의 주 종족인 평지의 ‘메이떼이’족과 정글 산악지대의 ‘쿠키’족 간의 잔혹한 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주 전체에 인터넷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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