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 잠 4:8

[GTK 칼럼] 공예배 시간, 우리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성경은 부모에게 명령한다. 자녀를 하나님의 명령과 훈계에 따라 가르치라고. 첫 번째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은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자녀를 부지런히, 집에서나 길에서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날 때나 말씀으로 가르쳐야 했다(신 6:4-9). 두 번째 언약의 백성(새 언약의 백성), 교회 역시 “자녀를…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명령을 받았다(엡 6:4).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키워내려는 부모의 소원과 […]

[원정하 칼럼] 크리스천의 폭력에 의해 난민이 된 사람들- 마니푸르 내전 지역 르포(3)

오늘은 ‘나가’족이 다수인 ‘세나파티’ 지역에서 ‘쿠키’족이 우세한 ‘헹붕’을 거쳐, 내전의 최전선 ‘캉폭피’를 지나 ‘메이떼이’족의 땅 ‘임팔’로 이동하는 역사적인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처음 몇 달간은 목숨이 몇 개라도 지나갈 엄두를 못 내던 길, 그리고 지난 몇 주간은 엄청난 ‘통행세’를 내고 마침내 빈털터리로 지나갈 수 있을까 말까 하던 길이었는데, 이 길이 하루 만에 모세 […]

[동행] 청년들이 단기선교로 떠난 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잠 13:20)본지가 [동행] 코너를 통해 믿음의 삶을 소개합니다. 노년의 독자들에게는 추억과 재헌신의 결단을, 다음세대의 독자들은 도전과 권면의 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그가 나를 데리고(44) 청년들이 무서울 정도로 놀랍게 믿음이 성장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몇몇 청년들을 선배가 선교사로 수고하고 있는 알바니아에 단기선교를 보내기로 했다. 물론 이를 통해 현장 선교사에게도 이들의 방문이 큰 […]

[TGC 칼럼] 종말론, 시간의 이해

성경의 종말론(끝, 마지막 일에 관한 연구)은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해준다. 분명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마지막 일에 관한 성경의 설명에서 끌어내는 가장 복잡한 결과의 하나를 제시한다.  종말론은 끝이자 시작이다. 발전에 관한 현대의 생각이지만, 가장 그렇지 않은 생각이기도 하다. 이 땅에서 이루어 낸 업적을 하찮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가치를 인정하기도 한다. 과거와 깨지지 않는 연속성을 […]

[원정하 칼럼] 내전 지역의 고아원- 마니푸르 내전 지역 르포(2)

2023년 10월 3일. 오늘은 현금을 잔뜩 가지고, ‘차오&김유나’ 선교사의 세 아들 ‘데이브’, ‘주호’, ‘아셀’과 함께 읍내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비록 20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아주 작은 거리지만, 주변 수십 Km 안의 수많은 산골 부족 마을들의 중심지다 보니 생각보다 가게가 많습니다. 어쩌다 이 읍에 와서 물건을 대량으로 사 가는 산골 부족 마을 사람들이 많기 […]

[서정일 칼럼] 하나님의 아들 이야기

신약 마가복음의 서막은 예수님을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로 장엄한 선포가 시작되면서 하나님 나라 통치를 위한 예수님의 복음 사역 내용이 전개된다. 예수님의 생애를 가장 생동감 있고 간결하게 기술하고 있다.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땅과 하늘의 동시적으로 인준하시고, 광야시험으로 영계의 인준까지 완성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리고 15장에 이르러 이방인 백부장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함으로 […]

병든 자아로 죽었던 너희를 예수께서 ‘살리셨도다!’

289호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오직! 절대! 전부의 복음! (7)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다. 이 말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장 완전하게 드러낼 존재로 지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설명할 수 없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라 말할 수 없다.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죄인이 되었다. 죄인의 특징은 영이 죽어서 하나님과 […]

[김봄 칼럼] 상상은 현실이 된다 2

일단은 아이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하면서 전문 심리 상담사는 아니었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감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눴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면서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도 만들었기에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은 소중하다는 것을 가르쳤다. 그 이유는 우리가 소중하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잊지 않고 […]

[GTK 칼럼] 순결과 양심(11): 양심을 깨끗이 하라 2부

양심이 내 안에서 올바로 작동하고 있다면, 은밀한 죄와 깨닫지 못한 죄의 부담에서 자유롭다. 그런 양심은 죄로 인해 눌리지 않으며, 무관심으로 무감각한 상태에 있지도 않다. 한 마디로 깨끗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양심을 항상 청결하고 깨끗한 상태에 머물러 있게 할 수 있을까? 또한 어떻게 우리의 양심을 민감하고, 부드럽고, 강력하게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여 죄책감과 같은 감정에 […]

[송준기 칼럼] 모여서 말씀을 배워라

송준기 목사는 ‘교회와 선교는 하나’라는 주장을 이론만이 아닌, 선교적 교회 개척 실행의 순종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그같은 생각과 순종의 여정을 저서 <끝까지 가라> 등 10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칼럼은 그의 저서 발췌와 집필을 통해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편집자>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 28:20) 복귀 구름의 바다 위에서 하룻밤이 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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