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봄 칼럼] 사랑을 기억하다
1년 전 나는 시에라리온에 오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어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했죠. 시에라리온에 더 많은 것을 가지고 가고 싶어서 열심히 일도 했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 모든 준비의 과정들은 기쁨이었지요. 하지만, 나는 복음을 전하러 온 시에라리온에서 복음을 들었습니다.사랑을 전하러 […]
[GTK 칼럼] 거짓 교사(2)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6-20) 마태복음 7:15절에서 거짓 선지자에 […]
[서정일 칼럼] 주의 영광이 물이 바다 덮음같이
우리는 다음 복된 세대를 향한 선교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 새 희망을 노래해야 한다. 힘들고 절망적일 때일수록 더욱 영적 매력 지수를 높이자. 온 열방에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는 새해를 맞이하였다. 우울함과 무력감에 어둡던 이 땅에 어김없이 밝아왔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는 주의 영광이 비쳐온다. 세속에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고, 오래전 믿음의 선진들이 꿈꾸던 모든 민족이 복이 되기 위해 […]
[송준기 칼럼] 예수 네트워크로 존재하라
송준기 목사는 ‘교회와 선교는 하나’라는 주장을 이론만이 아닌, 선교적 교회 개척 실행의 순종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그같은 생각과 순종의 여정을 저서 <끝까지 가라> 등 10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칼럼은 그의 저서 발췌와 집필을 통해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이번호로 마지막입니다. <편집자>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
[TGC 칼럼] 하나님의 사랑은 그가 주시는 시련보다 크다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 “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 ―존 파이퍼 브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지 않음을 알았다. 사실 별로 빠른 게 아니었다. 샤스터는 그 변화를 바로 느꼈다. 이제 그들은 정말로 전력을 다해서 달리고 있었다. […]
[이아침 칼럼] 믿음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의 발걸음을 떼고 말씀이 내 삶에 피와 살이 되고, 내 길을 인도하는 역사로 말미암아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긍휼과 평강이 임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소원하는 심령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먼저 일상에서 우리 마음이 종노릇 하고 있음을 보아야 […]
[이명진 칼럼] 불 같은 말은 숲을 태운다
– 품위 훼손 징계사유(懲戒事由) 제19조– 마음의 생각이 말로 표현된다. 동료의사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최근 야당 대표가 괴한의 습격으로 흉기로 목에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 모두가 여야를 막론하고 이러한 흉악한 테러가 없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정부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추후 경호 대책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다행히 피습을 당한 야당 대표는 치료를 잘 받고 회복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
[GTK 칼럼] 거짓 교사(1)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성경: 신명기 13:1~5; 마태복음 7:15 산상수훈의 끝자락에서, 예수님께서는 강한 경고의 말씀을 하신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 7:15)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 속한 참 선지자들이 있는 한 사탄에 속한 거짓 선지자들 또한 있기 마련이다. 이런 거짓 선지자들은 아주 오래전 구속 역사의 초기부터 이미 나타나기 […]
[특별기획] 특무부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다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4) 이튿날 식사를 하고 있는데 계급장 없는 군인하나가 막사 입구에 버티고 서서 말했다.“여기 조용학 있나?” 내가 손을 들고 일어섰더니 따라오라면서 나를 앞세운다. 따라가 보니 보충대에 파견된 육군 특무부대 사무실이었다. 해방 후 대통령 직속의 특무부대가 생겼다. 누구라도 거기로 끌려가면 반병신이 되어 나온다는 말이 돌 정도로 김창용 특무부대장은 서슬 퍼런 악명 높은 […]
[TGC 칼럼] 새해에 꼭 필요한 셀프 컨트롤
새해가 밝았다. 올 새해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우리는 연말에 과식을 했다든가 이제부터 체중 관리에 좀 신경을 써야겠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을지도 모른다. 새해란 모름지기 셀프컨트롤에 다시 도전하는 시간이니 그런 대화가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데 올해 나는 좀 다른 형식의 자기 훈련을 시작해 볼 참이다. 이 훈련은 허리 사이즈를 줄이려는 계획보다 더욱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