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K 칼럼] 천국(5): 영원함이 더 소중할 때 (세상은 불타고 있다)
천국에 대한 시리즈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는 매번 심각하게 논란이 되는 선거 과정의 부패와 추문을 목격했다. 그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폭격, 폭동, 폭행 또한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문제는 증가하는 테러 공격이나 또 다른 금융 파탄의 끊임없는 삶의 위협 속에서 이 세상으로 계속 밀려 들어온다. 우리는 성도로서 계속되는 격변과 혼란을 부패한 세상의 […]
[TGC 칼럼] 이교 세계에서 바로 사는 법
유명한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는 최근 LBC 뉴스의 레이첼 존슨과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나는 나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지만 신자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찬송가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좋아하고 또 기독교적 에토스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라고 말을 이었다. 영국 전역에 풍경 장식용으로 대성당과 교구 교회가 있는 것은 그에게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말도 안 되는 신앙을 전하는 […]
[원정하 칼럼] 급여의 절반을 아프리카로 보낸 인도 청년
최근 공숙자 목사님의 딸이자 마히마교회의 청년 리더인 수지 방게라 자매가 저에게 봉투를 하나 건네주었습니다. 그 안에는 5000루피(약 8만 2000원)가 들어있었는데, 어떤 청년이 꼭 익명으로 전해달라고 했다더군요. 이 재정을 이전에 ‘네루대 프로젝트’로 잠시 인도를 방문했던 장재호 선교사님께 전달해 달라고 했다 합니다. 그래서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어로 성경을 출판하는데 써 달라고 했다더군요. 지난 3월 24일, 장재호 선교사님과 ‘모로뷰’팀 다섯 […]
예수를 생명으로 만나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다
301호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 (4)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믿음을 통해서 우리 영의 기능이 살아나는데, 그 믿음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철학이나 종교나 인간의 지식이 아니라 진리의 복음을 들을 때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주님을 보게 된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
[김종일 칼럼] 이슬람의 대축제, ‘희생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밖에서 보는 이슬람(109) 올해도 6월 16일부터 어김없이 이슬람 세계의 가장 큰 명절인 희생절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슬람교를 대표하는 종교 절기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이슬람 달력으로 제9월인 라마단 월에 30일 동안의 단식을 마치면서 축하하는 명절로, 아랍어로는 ‘이드 알 피뜨르(Eid al-Fitr)’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양이나 소 같은 동물을 제사로 드리기에 ‘제사의 축제’라고도 부르는 희생절 명절이며, 아랍어로는 ‘이드 […]
[GTK 칼럼] 천국(4): 가장 소중한 고향
다음은 소책자에서 읽었던 존 퀸시 애덤스의 생애에 관한 일화다. 그가 80세가 되던 어느 날, 지인이 그에게 다가와 “존 퀸시 애덤스씨는 안녕하신지요?”라고 물었다. 전 미합중국 대통령은 정중히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친구여. 존 퀸시 애덤스는 잘 그것도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현재 사는 집은 헐어져 황폐해가고 있으며 그 토대 위에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세월이 거의 붕괴시킨 것이죠. […]
[이명진 칼럼] 낙태옹호 주장에 이렇게 대응하라 (4)
낙태를 옹호하는 진영(프로초이스)은 다양하고 그럴듯한 논리를 펼치면서 낙태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에 대해 크리스천은 성경에서 알려주는 근거들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합당한 대답을 해야 할 상황이 있다. 랜디 알콘 목사는 그의 책 ‘프로초이스에게 답하다(Prolife Answers to Prochoice Arguments)’를 통해 낙태 옹호 주장을 6가지 영역으로 분류하고, 그들 논리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수십 년 동안 프로라이프 크리스천에게 […]
[TGC 칼럼] 말씀으로 당신의 우울증을 이해하라
하나님의 선하심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신실한 주일학교 교사 사라가 몇 주째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 무슨 일이 있냐는 사람들에게 피곤하다고 말할 뿐, 그녀는 자세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고 대화를 멈춘다.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녀가 조금씩 움츠러드는 것을 느낀다. 마치 그녀의 내면에서 빛나던 빛이 어느 순간 꺼져버린 것만 같다. 결국 사라가 주일학교 교사를 그만두었다. […]
[지소영 칼럼] 안타까운 요가 열풍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나 다이어트가 아니다. 힌두교의 선교전략에서 나온, 몸으로 하는 힌두교식 기도다. “자연의 일부가 되세요”“우주 만물의 기가 몸으로 들어옵니다”“자신의 깊은 내면과 대화하세요” 언뜻 듣기에 좋은 문장들이다. 그러나 웰빙 열풍을 타고 자연스럽게 등장한 이방종교다. 몸에 좋은 동작과 호흡법만 배우면 된다고들 하지만 “나는 힌두교는 안 믿지만 기도는 해보겠다”는 것과 같다. 요가나 뇌 호흡 동작을 익히다 보면 어느새 […]
[GTK 칼럼] 천국(3): 천국적 세계관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천국은 기독교적 세계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세계관이란 말은 도덕적, 철학적 그리고 영적 기반을 통해서 세상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해석하는 것을 일컫는다. 인지하고 있든지 아니든지 간에 우리는 모두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은 독특하게도 천국에 초점 맞추어져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현실 도피라 말하며 비웃을 수도 있지만, 성경이 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