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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성탄절 이브에 기독교 마을 테러 공격으로 최소 11명 사망 외 (12/29)

▲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을 받은 나이지리아 기독교 마을 주민. 사진: 기독일보 캡처

오늘의 열방(12/29)

나이지리아, 성탄절 이브에 기독교 마을 테러 공격으로 최소 11명 사망

나이지리아의 한 기독교 마을이 성탄절 이브에 공격을 받아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28일 기독일보가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보르노주 페미 마을에서 테러 공격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또한 교회는 화재가 발생했고 신부는 납치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 지도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무장강도들이 트럭과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로 진입해 무차별 총격을 시작했다면서 “테러리스트들은 7명을 살해하고 10채의 주택을 불태우고 주민들에게 제공할 식량을 약탈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테러는 수년 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기독교 공동체를 위협해 온 이슬람 무장 단체인 보코하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인대, 개정 국방법 가결… 우주·사이버 공간 등을 군사활동 대상으로 확대

중국의 입법기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우주·사이버 공간 등을 군사활동의 대상으로 확대하는 개정 국방법을 가결·성립시켰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8일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26일 우주·사이버 공간 등이 ‘중대한 안전 영역’으로 규정되면서 군사 활동 대상으로 새로이 포함하는 국방법 개정안을 가결·성립시켰다. 또한 개정 국방법에는 “해외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전략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정하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에 더해 중국의 ‘발전이익’을 위협하는 때에도 군사 활동을 포함해 군·민을 총동원해 대응하도록 했다.

이란, 북부 알보르즈산서 발생한 눈사태로 사망자 12명으로 늘어

이란 북부 알보르즈산에서 24일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린 후 25일 발생한 눈사태의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고 2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란 국영 TV는 구조팀이 전날 발생한 눈사태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사망자 시신 11구를 발견했으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한편 실종자 14명이 수색 작업으로 구조됐다.

중국, 상하이 등 심한 스모그로 ‘안개 오렌지 경보’ 발령

상하이 등 중국 곳곳에서 28일 심한 스모그 속에 가시거리가 짧아 일부 고속도로 구간이 한 때 폐쇄되는 등 이날 오전 상하이 기상대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안개 오렌지 경보를 발령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오렌지 경보는 4개 단계 가운데 2번째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날 상하이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50m도 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상하이의 초미세먼지(PM 2.5) 시간당 농도는 밤사이 150㎍/㎥을 넘었다.

독일 베를린서 조직범죄 연루된 총격사건…4명 중상

독일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의 사회민주당(SPD) 중앙당사 인근에서 새벽 조직범죄가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의 남성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독일 DPA통신이 27일 전했다. 중상을 입은 남성 중 2명은 30세, 나머지 1명은 39세, 1명은 42세로 확인됐다. 독일 검찰과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여러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용의자들은 4명의 부상자가 속하는 조직범죄집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대생 어머니 살해해 놓고 “동정심 때문”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 중국 북경대학교 학생 우셰위(25)가 살해 사실을 자백했지만, 살해 이유가 ‘동정심’ 때문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우씨는 앞서 2015년 7월 어머니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 30개의 가짜 신분증을 지닌 채로 지난해 경찰에 체포돼 중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법정에서 우씨는 1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가 삶을 비관해 고통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고 그는 직접 어머니를 살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원래 어머니를 살해 후 자살을 계획했었는데,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고 나서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학회, “선별적 낙태 거부에 나서겠다”

산부인과학회가 28일 낙태죄 폐지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의료계가 제시한 낙태법 개정 사항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선별적’ 낙태 거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부인과학회는 “여성의 안전을 지키고 무분별한 낙태를 막기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임신한 여성의 낙태는 임신 10주(70일: 초음파 검사상 태아 크기로 측정한 임신 일수) 미만에만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신 14주 이내에선 아무 조건 없이 임신 중지를 허용하는 정부안이 알려진 후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아무 조건 없는 임신 중지는 임신 14주가 아닌 10주로 당겨야 하고, 임신 22주 미만에 낙태를 원할 경우에는 상담과 숙려 절차를 거치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법무부, 난민법 개정안 입법 예고… 체류연장 목적 난민 재신청 제한 목적

법무부는 28일 난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는 정부가 체류연장 목적으로 남용되는 난민 재신청을 제한하기 위해 중대한 사정 변경 없이 재신청할 경우 심사 부적격 결정을 내리는 등 각종 제도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 난민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민위원회 위원을 15명에서 최대 50명으로 늘리고 난민 신청자나 이의신청인의 절차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불인정 결정을 받은 난민 신청자가 중대한 사정 변경이 없어도 난민 신청을 다시 할 수 있어 난민 재신청이 체류 연장의 방편으로 남용되기도 한다.

남북 1인 소득 격차 27배

남북 간 1인당 소득 차이가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28일 보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41만원으로 1년 전보다 2만원 줄어들었다. 한국은 3744만원으로 북한의 약 27배에 달했다.

교진추, “‘가설’을 과학적 법칙처럼 가르치지 말라”

현행 지구과학 교과서가 ‘동일 과정설’을 ‘법칙’이나 ‘원리’로 기술하고 있는데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고 아이굿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사)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회장:이광원, 이하 교진추)는 지난 24일 “동일 과정설에 관한 기술은 수정되어야 한다”라는 제목의 청원서를 교육부 등에 제출했다. 교진추는 “과연, 교과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처럼 ‘동일 과정설’을 법칙이나 원리로 명명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서 “이러한 기술 내용과 방식으로 동일 과정설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사들은 동일 과정설을 마치 오류가 없는 과학적 법칙처럼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발견

국내에서 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뉴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1.7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검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생활을 해왔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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