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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폭설로 차 670대 도로서 3일째 고립…”눈먹고 견뎌” 외(12/19)

▲ 일본에서 폭설의 영향으로 자동차 약 670대가 도로에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 unsplash.com

오늘의 열방 (12/19)

폭설로 차 670대 도로서 3일째 고립눈먹고 견뎌

일본 니이가타(新潟) 현 간에쓰(関越) 자동차 도로에서 16일부터 폭설의 영향으로 자동차 약 670대가 3일째 도로에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18일 NHK가 전했다. 당초 이 고속도로에는 약 1000대의 자동차가 선 채로 꼼짝 못했으나, 18일 일부 자동차가 빠져나가면서 약 670대가 남아있게 됐다. 사이타마(埼玉) 현 회사로 돌아가는 도중이었다는 한 남성은 “물과 음식 배포가 있었으나 화장실 등으로 고생했다”고 토로했다. 한 남성 트럭 운전기사는 “먹을 것이 없어져서 눈을 먹고 견뎠다”고 말했다.

대만으로 망명하려다 중국서 체포된 홍콩인들 기소돼

소형 배를 타고 대만에 망명하려다가 중국 당국에 붙잡힌 홍콩 청년들이 중국 본토에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다고 17일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선전(深圳)시 옌톈(鹽田)구 검찰원은 전날 덩(鄧)모씨 등 홍콩인 2명을 불법월경 조직 혐의로, 정(鄭)모씨 등 홍콩인 10명을 불법월경 혐의로 기소했으며 같은 사건에 연루된 나머지 2명의 미성년자는 추후 비공개 심리를 거쳐 처분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가 투옥 위기에 처한 이들이 잇따라 홍콩을 탈출해 대만, 미국, 영국 등지로 망명하고 있다.

세계 30여 개국, 연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이번 달 8일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미주 등 서방국가들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뉴스1이 전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중남미 일부 국가들도 연내 접종 개시를 준비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최소 30여 개국이 올해 안에 백신 접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코로나19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백신 접종 프로그램의 시작이 좋다”며 “지난 1주일 동안 잉글랜드 10만8000명과 웨일즈 7897명, 북아일랜드 4000명, 스코틀랜드 1만8000명 등 총 13만7897명의 영국인이 백신을 맞았고, 그 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 노숙 시위추위·교통사고로 24명 사망

지난달 하순부터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에서 계속된 농민 시위 과정에서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고 야외에서 교통사고와 추위로 목숨을 잃은 이가 속출하여 2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시위 지도부 중 한 명인 발비르 싱 라제왈은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희생자의 가족에게 보상하고 희생자의 가까운 친척에게 일자리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뉴델리 북부와 서부 진입도로 인근에는 농민 수만 명이 텐트와 차량을 동원해 숙식하며 ‘농업개혁법’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에 나선 농민의 상당수는 노인이다.

, 1020 ‘한국 말투단속 진땀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한국 말투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청년동맹조직은 이를 위해 검열 그룹을 조직하고, 남조선 말을 사용하는 현상을 강도 높게 단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검열은 중앙청년동맹에서 내년 당대회를 준비하는 ‘80일 전투’가 시작된 가운데 청년들 사이에서 나타난 비사회주의 현상을 확인하는 가운데 문제가 제시되며 시작됐다. 특히 최근 북한에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며 한국 말투의 유행은 더욱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목회자 357, ‘교회폐쇄법헌법소원심판 접수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 357인’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폐쇄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접수했다고 18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이 사건 소송대리인을 맡고 있는 고영일 변호사(기독자유통일당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중국공산당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그 동안 유독 기독교에 대하여만 편파적으로 다른 방역기준을 적용하고 중국공산당 바이러스의 피해자인 교회와 성도들을 마치 가해자인 것처럼 국민들로부터 분리하여 바이러스만큼도 못한 존재로 낙인을 찍어왔다”며 “또한 감염병예방법 및 이에 따라 임의적으로 설정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등을 교회와 성도들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하면서 정치적 방역을 통해 헌법상 강력하게 보장된 종교의 자유의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하여 왔다”고 비판했다.

의회 인권위,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청문회 개최 예정

미 의회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내년 1월 새 회기에 한국의 대북전단 살포금지법 등을 검토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인권위원회는 다음 주쯤 한국 대북전단금지법의 세부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스태프 브리핑을 여는 등 청문회 개최를 위한 사전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VOA는 “이번 청문회는 한국 국회에서 대북전단 살포금지법 처리가 강행된 데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첫 조치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교연 최악의 반인권법, ‘대북전단금지법당장 철회하라

‘대북전단살포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한국교회연합이 “북한 통치자의 입맛에만 맞춘 최악의 반인권법. ‘대북전단금지법’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고 18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17일 성명에서 한교연은 “이 법이 발효되면 대북전단을 살포하다 적발되면 최대 징역 3년의 처벌을 받게 되는데, 최악의 인권 억압 주민들에게 자유와 평화, 희망의 소식을 전할 목적으로 보내는 전단지를 형벌로 다스리는 법을 만드는 곳은 지구상에 대한민국 국회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북한 주민을 최악의 인권 말살 상태에서 구해내려는 최소한의 노력마저 형벌로 규제하는, 북한 통치자의 입맛에만 맞춘 최악의 반인권법. ‘대북전단금지법’을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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