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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하라 그리스도의 충만이 드러나리라’

기도24·365 12년째 열방 위한 기도, 100여 국 1만6천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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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시간씩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기도24·365가 시작된 지 올해로 12년을 맞았다. 또 교회가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느헤미야52기도가 7년째를 맞았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기도자를 양성하고 기도정보를 제공해온 기도24·365본부는 이같은 기도24·365와 느헤미야52기도를 이끌어 오신 주님께 감사하며 2015년 새로운 기도의 출정을 앞두고 ‘2014 기도24·365완주감사예배’를 12월 11일 경기도 성남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드렸다.

완주감사예배란, 마라톤의 전 구간 주파를 완주라고 하듯 1년 365일 동안 전 열방을 기도로 순례한 것을 기념하는 예배이다. 기도24·365는 매년 전 세계 모든 나라와 족속에 관한 정보를 365개로 구분, 365일 동안 기도할 수 있도록 하는 연속·연쇄·연합기도이다.

또 느헤미야52기도는 느헤미야를 통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의 회복이 성취됐듯이, 열방이 주께 돌아올 것을 믿고 교회가 24시간 6일간 쉬지 않고 기도하는 순종의 발걸음이다.

‘강청하라 그리스도의 충만이 드러나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감사예배에는 하루에 1시간씩 기도하며 무릎으로 순종해온 기도자 2000여 명이 참석, 다음세대와 청년과 캠퍼스, 열방의 핍박받는 교회 등을 위해 함께 간절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했다.

다음세대의 기도제목에 대해서는 10대 청소년이, 또 청년대학생과 열방의 교회를 위해 현장 선교사가 각각 강청하는 대표기도를 드렸다.

말씀을 전한 김용의 선교사(기도24·365공동선언문 발기인)는 “24·365기도자가 현재 100여개 나라에서 1만6천여 명이 참여해 주님께 강청하고 있다.”며 “지난 12년 동안 열방의 회복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서 영원한 진리는 복음밖에 없으며 우리의 소망은 더욱 하나님 나라와 그 말씀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충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은 확신에서 더욱 열망하며 강청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한국 교회의 전성기가 지나갔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리스도의 충만이 이르기까지 한국교회는 아직 전성기를 경험해본 적이 없다.”며 “선교완성의 그날을 더욱 소망하며 골방에서 열방을 품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예술 영역을 섬기고 있는 문화행동아트리는 ‘주기도문’을 주신 주님의 마음과 기도의 능력을 무언극으로 구성,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복음의 완전한 승리를 선포했다.

이에 앞서 이날 자정부터 행사 직전인 오후 4시까지 16시간 동안 ‘쉬지 않는 기도’라는 이름으로 ‘복음과 성령’을 주제로 매 시간마다 100여 명의 기도자들이 참석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기도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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