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박태양 칼럼] 문동환·함석헌·오강남, 대속 신앙을 부정한 기독교인(2)

눈먼 기독교(46) 성경의 역사성을 부인하며 기독교의 정통 교리를 거부한 자답게 문동환 목사는 예수의 대속 역시 부정한다. 그에게 예수는 세상의 잘못된 바벨탑 문화에서 사람들을 탈출시키고자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분이었지, 결코 인류의 죗값을 대신 담당하신 성자(聖子) 하나님이 아니었다. 우리는 오랫동안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해하신 하느님은 아버지와 같으신 […]

[정성구 칼럼] 장학생(獎學生)

나는 장학생이었다. 어릴 적 집이 너무도 가난해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경상북도 도지사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었다. 또 중·고등학교 때는 성적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쳤다. 그리고 52년 전 네덜란드로 유학을 갈 때는 그 학교에서 주는 저개발국의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9개월짜리 장학금을 받고 떠났다. 비행기 표가 없어서 홀트 양자회에서 고아들을 데려가는 에스코트로 9만 5천원 짜리 비행기 티켓을 사서 유학의 […]

[김종일 칼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아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다!

밖에서 보는 이슬람(80) 세계의 관심이 지금 중동에 집중되어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서 또 한 번의 커다란 전쟁이 중동에서 발발하느냐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우려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이스라엘과 이슬람 테러 무장 단체인 하마스와의 전쟁’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왜냐하면, 지금 팔레스타인에 사는 아랍계 주민 대부분은 이번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어쩌면 아랍계 […]

[원정하 칼럼] 두 적대 부족의 난민캠프를 하루에 방문하다- 마니푸르 내전 지역 르포(4)

오늘은 한 주간의 마니푸르 내전 지역 사역 중 가장 극적인 일정의 하루였습니다. 한 날에 이번 마니푸르 내전의 두 적대 종족의 난민캠프를 다 방문한 것입니다. 그것도, 정확히 같은 구호품을 갖고서 말입니다. 처음에 방문한 ‘왕징’ 난민캠프는 ‘메이떼이’족의 난민캠프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이번 내전에서 쿠키족에 의해 가장 심각한 공격을 받은 ‘모레’라는 지역에서 온 이들인데, 안 그래도 […]

매일 기도하는가?

289호 / 복음의 능력 미국에서 유명한 신학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신학생들의 93%가 매일 정규적으로 기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래의 설교자들이 이래도 되는 것인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말하겠다고 나서는 꼴이다. “어떤 직무를 수행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큼 부도덕한 일은 없다.”라는 나폴레옹의 말이 지금 이 상황에 너무나 잘 들어맞는다. 그리스도인들이여! 당신들은 영광의 […]

[GTK 칼럼] 공예배 시간, 우리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성경은 부모에게 명령한다. 자녀를 하나님의 명령과 훈계에 따라 가르치라고. 첫 번째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은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자녀를 부지런히, 집에서나 길에서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날 때나 말씀으로 가르쳐야 했다(신 6:4-9). 두 번째 언약의 백성(새 언약의 백성), 교회 역시 “자녀를…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명령을 받았다(엡 6:4).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키워내려는 부모의 소원과 […]

[원정하 칼럼] 크리스천의 폭력에 의해 난민이 된 사람들- 마니푸르 내전 지역 르포(3)

오늘은 ‘나가’족이 다수인 ‘세나파티’ 지역에서 ‘쿠키’족이 우세한 ‘헹붕’을 거쳐, 내전의 최전선 ‘캉폭피’를 지나 ‘메이떼이’족의 땅 ‘임팔’로 이동하는 역사적인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처음 몇 달간은 목숨이 몇 개라도 지나갈 엄두를 못 내던 길, 그리고 지난 몇 주간은 엄청난 ‘통행세’를 내고 마침내 빈털터리로 지나갈 수 있을까 말까 하던 길이었는데, 이 길이 하루 만에 모세 […]

[동행] 청년들이 단기선교로 떠난 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잠 13:20)본지가 [동행] 코너를 통해 믿음의 삶을 소개합니다. 노년의 독자들에게는 추억과 재헌신의 결단을, 다음세대의 독자들은 도전과 권면의 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그가 나를 데리고(44) 청년들이 무서울 정도로 놀랍게 믿음이 성장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몇몇 청년들을 선배가 선교사로 수고하고 있는 알바니아에 단기선교를 보내기로 했다. 물론 이를 통해 현장 선교사에게도 이들의 방문이 큰 […]

[TGC 칼럼] 종말론, 시간의 이해

성경의 종말론(끝, 마지막 일에 관한 연구)은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해준다. 분명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마지막 일에 관한 성경의 설명에서 끌어내는 가장 복잡한 결과의 하나를 제시한다.  종말론은 끝이자 시작이다. 발전에 관한 현대의 생각이지만, 가장 그렇지 않은 생각이기도 하다. 이 땅에서 이루어 낸 업적을 하찮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가치를 인정하기도 한다. 과거와 깨지지 않는 연속성을 […]

[원정하 칼럼] 내전 지역의 고아원- 마니푸르 내전 지역 르포(2)

2023년 10월 3일. 오늘은 현금을 잔뜩 가지고, ‘차오&김유나’ 선교사의 세 아들 ‘데이브’, ‘주호’, ‘아셀’과 함께 읍내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비록 20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아주 작은 거리지만, 주변 수십 Km 안의 수많은 산골 부족 마을들의 중심지다 보니 생각보다 가게가 많습니다. 어쩌다 이 읍에 와서 물건을 대량으로 사 가는 산골 부족 마을 사람들이 많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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