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GTK 칼럼] 순결과 양심(13): 죄 죽이기 1부

당신에게 고도로 민감한 감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고 최고급 기술로 만들어진 최신식 경보 장치가 있다고 하자. 그러나 당신이 그 경보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다 무슨 소용이겠는가?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자신의 양심을 어떻게 하면 부드럽고도 예리하고 강하면서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양심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즉 그것이 주는 정보에 반응하지 […]

[원정하 칼럼] “고통받는 땅에서”(마지막 화)- 마니푸르 내전 지역 르포(5)

오늘(10월 6일)은 이번 내전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캉폭피’ 지역을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차오&김유나 선교사가 거주하는, 그리고 제가 현재 묵고 있는 곳에서 겨우 30분 거리입니다. 오며 가며 여러 살벌한 구호들과 전투의 흔적들을 보긴 했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택시를 빌려서라도, 제대로 현장 취재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캉폭피 지역에 들어가자,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많은 가게의 철 […]

[송준기 칼럼] 한 번에 한 영혼을 키워라

송준기 목사는 ‘교회와 선교는 하나’라는 주장을 이론만이 아닌, 선교적 교회 개척 실행의 순종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그같은 생각과 순종의 여정을 저서 <끝까지 가라> 등 10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칼럼은 그의 저서 발췌와 집필을 통해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편집자>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마 […]

[TGC 칼럼] 이스라엘의 9/11: 도덕적 명확성이 필요한 때

지난 토요일, 가자 지구에 본부를 두고 이란의 자금 지원을 받는 이슬람 테러 단체 하마스가 육해공 전반에 걸쳐서 이스라엘 남부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시점, 이스라엘인 900명이 사망했고, 2400명이 다쳤으며, 수백 명이 인질로 잡혔다. 소셜 미디어에 등장하는 사진과 영상은 참혹하다. 아무 생각 없이 음악 축제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학살당했다. 지붕으로 아이들을 탈출시키던 아버지가 […]

[김영한 칼럼] 성전(聖殿)을 정화(淨化)하신 예수(I)

<역사적 예수 논구 시리즈> 예루살렘 성전은 유대교의 예배와 삶의 중심이었다. 성전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백성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제사를 드리는 처소였다. 그런데 예수 당시 성전은 율법주의에 빠진 이스라엘이 속죄를 위하여 타성적으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제물을 사고 파는 종교적 장사터로 변모하였다. 예수는 이 사실을 보고 진노하셨고 동물들을 쫓아내시고 환전상들의 테이블을 뒤엎으시면서 성전을 정화하신 것이다. […]

[이아침 칼럼] 판단 잘하는 것이 은사인줄 알았습니다

골로새서 2장 4절을 봤습니다. 교묘한 말은 간교한 말과 같은 뜻입니다. 교묘한 말을 많이 들으면 고집스러워집니다. 사랑이 식어가는 것이 뚜렷해집니다. 판단이 날카로워지고 세련됩니다. 누군가 저를 비판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비판이 교묘하다면, 옳은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생명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목숨으로 살 수 있다고 그럴듯하게 속일 것입니다. 이런 것 갖춰지면 좋은 것이고 행복한 것이라고 교묘하게 속일 것입니다. 교묘한 […]

[GTK 칼럼] 순결과 양심(12): 신자의 영적 싸움

로마서 8장 12, 13절로 돌아가 생각해 보자. 12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어서 13절에서는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말하고 있다.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은 영적인 면에서 ‘산 자’의 특징이다. 다시 말해, 몸의 행실을 죽이고 육신의 아말렉과 싸우는 것, […]

[지소영 칼럼] 성경말씀이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요

“성경학교는 뭐가 필요해요?” “성경학교니까 성경이 필요하죠.” “말씀암송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말씀으로 지어진 모든 사람이죠” “성교육 대상자는 몇 살인가요?” “성을 가진 모든 사람이 대상자예요.” 성경학교 스태프로 지원한 한 청년의 질문에 제가 들려준 답변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세바시를 보며 세상을 바꾸기 전에 내가 먼저 바뀌자는 심정으로 매일 저녁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15분간 암송을 진행하고, 코로나가 절정일 […]

[특별기획] 치열한 향로봉 전투, 그리고 운명적 만남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2) 1951년 1월 중순경 제1연대 CP는 건봉사에 있었다. 우리 제1대대는 그 유명하고 치열한 향로봉 전투에 참가했다. 그런데 나는 중대장으로부터 늦잠을 잔다는 이유로 일주일간 최전방으로 배치되는 일종의 기합을 받았다. 당시 전쟁 고지에서 야영을 할 때는 매우 특이한 방법으로 임시 숙소를 만들었다. 먼저 평지를 만들어 중대장과 나 두 사람이 누울 수 있는 […]

[TGC 칼럼] 이혼하겠다며 내세우는 다섯 가지 잘못된 이유

Forbes Advisor가 결혼이 실패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이혼했거나 이혼 과정에 있는 미국인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혼자 63퍼센트가 결혼 서약을 좀 더 잘 이해했더라면 이혼을 막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56퍼센트는 배우자의 도덕성과 가치관을 더 잘 이해했더라면 결과가 달랐을 거라고 말했다. 어떤 방법을 썼더라고 이혼을 막을 길은 없었다고 대답한 사람은 놀랍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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