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침 칼럼] 하나님의 뜻은 출애굽하듯 출세상 하는 것
교회가 시작된 뒤 베드로는 설교를 통해 사람들을 세상 밖으로 가게 만들어줍니다. 이 시점에 교회가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셨습니다. 승천하기 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할 것을 가르쳐주고, 권능을 받아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200여 명이 기다렸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말합니다. […]
[GTK 칼럼] 남자와 여자의 역할(7): 왜 인도자의 경험과 평판이 문제인가?
인도자들은 일관된 승리를 통해서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자연히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성공과 전문성의 긴 트랙 레코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즉, 만일 당신이 결혼 생활이나 자녀 양육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서 집안이 끊임없이 어지러운 상황에 부닥쳐 있는 사람을 찾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당신은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상스러운 말과 […]
[정성구 칼럼] 기적의 시작
며칠 전 나는 또다시 이화장(梨花莊)을 방문했다. 필자가 이화장을 처음 방문한 것은 1985년이었으니 벌써 37년이나 되었다. 그때 이화장을 방문한 것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영부인인 프라체스카 도너 여사를 뵙고 예배를 인도하기 위함이었다. 그때는 이인수 박사 내외가 아직 젊을 때였다.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가 얼마나 근검절약하게 살았는지 이승만 대통령 재임 시절 양말을 기워 신은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었다. […]
[특별기획] 탈출에 성공하다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0) 아침 해가 눈부시게 떠올랐다. 나는 해 뜨는 곳에 왼팔을 펼치고 동서남북을 그려보며 남쪽 방향으로 갈 길을 정하고 일차 목표지점을 정했다. 우선 앞 산 봉우리를 향해 계곡을 내려가서 다시 목표 고지의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하루 종일 걸어야 했다. 너무나 힘이 들었다. 직선거리는 불과 200m 정도인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제는 악착같이 […]
[TGC칼럼] 바트 어만 씨, 뭐라고요? 성경에 모순이 있다고요?
성경 연구 저자이자 회의론자인 바트 어만은 ‘복음서를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가? 성경의 모순들’이라는 강의에서 반복해서 말한다. ‘그냥 텍스트를 읽으세요. 읽으면 다 보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가 말한 대로 성경 본문을 읽었다. 그리고 내가 찾은 것은 어만이 신자들에게 어려운 구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조금만 생각해도 그가 말한 수많은 모순이 단숨에 사라진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가 말한 […]
[김영한 칼럼] 이근삼의 개혁주의적 문화신학(Ⅲ)
<고신대 신학거장으로 개혁신학의 초석을 놓으신 이근삼 박사 출생 백주년 기념글> 이근삼의 개혁주의적 문화신학(3)-아브라함 카이퍼의 신칼빈주의적 문화신학 수용- III. 칼빈주의로서의 개혁주의 이근삼은 개혁신학의 성격을 거룩한 공교회의 신학, 정통주의로서의 개혁사상, 계약신학으로 규정하고 미 프린스턴의 핫지와 워필드의 구학파와 뉴욕 유니온 신학교 브릭스의 신학파 상의 신학논쟁, 오번선언(Auburn Affirmation), 1967년 신앙고백의 바르트주의 노선을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I. 개혁신학의 성격 규정 이근삼은 […]
[박태양 칼럼] 오프라 윈프리와 존 레논, 영지주의와 뉴에이지의 신봉자
눈먼 기독교(54) 토크쇼의 여왕이며, 방송 재벌이기도 한 오프라 윈프리는 불우한 성장 과정을 극복하고 이 시대의 아이콘으로[1] 자리 잡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기독교 신앙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진 덕분에 교회 설교에서도 종종 인용되는 윈프리의 영성은 지금 과연 어떠할까? 오프라 윈프리는 현재 영지주의에 심취해서 반(反)기독교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수많은 TV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대중에게 보여주었는데, […]
[원정하 칼럼] ‘무한탄창’의 소망, 기적의 땅 인도네시아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었습니다. 저희 ‘땅에 쓰신 글씨 프로젝트 팀’(이하 ’땅글‘)의 50번째 프로젝트이자, 최초로 본부의 재정이 단 한 푼도 들지 않은 프로젝트였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무명의 후원자들이 1만 부를 인쇄, 배포해 주신 것입니다. 이전에도 인도, 스리랑카, 몽골, 태국 등에서 일부 현지 선교사님, 교민 분들의 지정헌금이 보태진 적은 있지만, 100% 현지 성도들의 재정으로 모든 게 […]
[서정일 칼럼] 선한 목자와 어린 양의 꿈
양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초식 가축으로 사육되고 경제적으로 귀중한 재산가치로 지녀서 거래와 제의적으로 활용되었다. 신학적인 의미의 양은 목자와 함께 언급되어 선한 목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 즉 성도를 상징하기도 한다. 어린 양은 생후 1년 미만의 양을 말한다. 이는 흠이 없고 온전한 것으로 골라 하나님께 그렸던 희생 제물에 주로 사용하였다(출 12:3,15). 특별히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오셨던 […]
[김종일 칼럼] 오스만제국은 제국 안에서 살던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대했나?
밖에서 보는 이슬람(88) 비잔틴제국을 정복한 오스만의 술탄 메메트 2세는 기독교인들에 대해 관용적이었다. 비잔틴제국을 향한 셀주크와 오스만제국의 활발한 진격으로 이미 아나톨리아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고 콘스탄티노플만 남긴 상태에서 오스만의 메메트 2세가 그 땅에서 짐미(딤미) 신분으로 살아가는 아나톨리아 기독교인들(갈라디아인)에게 약조한 아래 내용을 보면, 당시 그가 그 땅의 기독교인들에 관한 생각이 얼마나 관용적이었는지를 충분하게 짐작할 수 있다. “예전과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