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칼럼] ‘세계 이주민의 날(12월 18일)’을 맞이하여 국내 이주민 선교 현황과 과제
밖에서 보는 이슬람(89) 1. 이주민 선교 주제들 2023년 4월 출입국·외국인 정책 통계 월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총인구 5.156만 명(2023년)의 거의 5%에 해당하면서 2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단일 민족, 단일 문화 정신을 견지해온 우리 사회가 이주민으로 말미암은 다민족, 다문화의 파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맞이하고 있나? 또한, 전 세계를 향해 선교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어느 날 […]
[GTK 칼럼] 남자와 여자의 역할(9): 페미니즘에 난장판이 된 성경해석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
[이명진 칼럼] 충남에서 시작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전국에서 이어가자
무례함을 인권으로 둔갑시킨 학생인권조례 2010년 좌파 교육감이 주도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시작으로, 2011년 광주, 2012년 서울, 2013년 전북, 2020년 충남, 2021년 제주 등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졌다. 6개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목적은 대동소이하다. 학생인권조례의 목적은 「대한민국헌법」 제31조,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교육기본법」 제12조, 제13조,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4, 「유아교육법」 제21조의2 제1항의 규정에 따라 학생 인권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
[TGC 칼럼] 시편으로 자녀에게 감정의 소중함을 가르치라
벤 사스는 The Vanishing American Adult(사라지고 있는 미국 어른)에서 회복력이 뛰어난 아이들로 키우는 사례를 제시한다. 그는 인내, 노력, 고난을 배우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대학 총장으로 재직하는 내내 장기간 관찰한 연장된 사춘기에 대한 대응과 함께 미국에 필요한 다음 세대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아이들이 회복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
아브라함의 마지막 시험… 이삭 사건의 의미
292호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오직! 절대! 전부의 복음! (10)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3~25)십자가의 복음은 그분이 나를 위해 죽었다는 말을 90% 믿어서는 안되며, 그분의 […]
[김봄 칼럼] 패스오버
버스킹은 ‘하나님이 하셨다’라는 말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 사건이었다. 난생처음 악보라는 것을 보게 된 이들이 악보를 보고 악기를 연주하고, 합주의 의미를 깨달으며 ‘함께’를 배워가면서 공동체의 사랑과 연합을 경험했다. 한계라고 생각했던 그들의 ‘쪼’, 시에라리온 스타일은 그들만의 특성이 되었고, 그렇게 원했던 버스킹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경배하는 사건이 되었다. 아침저녁으로 무슬림의 기도가 울려 퍼지는 마을의 사람들과 함께 춤과 […]
[GTK 칼럼] 남자와 여자의 역할(8): 인도자의 마음 가짐
지금까지 우리가 연재하고 있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대한 시리즈에서 우리는 남자의 리더십에 대한 기준을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만일 당신이 인도하는 은사를 받았다면 이쯤에서 당신은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감을 잡았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를 잊어버리고 인도자가 되려 하지 말라. 당신은 당신이 인도하려는 모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이다. 당신은 자랑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
[송준기 칼럼] 객체가 아니라 공동체다
송준기 목사는 ‘교회와 선교는 하나’라는 주장을 이론만이 아닌, 선교적 교회 개척 실행의 순종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그같은 생각과 순종의 여정을 저서 <끝까지 가라> 등 10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칼럼은 그의 저서 발췌와 집필을 통해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편집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
[김영한 칼럼] 이근삼의 개혁주의적 문화신학(Ⅳ)
<고신대 신학거장으로 개혁신학의 초석을 놓으신 이근삼 박사 백주년 기념글> 이근삼의 개혁주의적 문화신학(Ⅳ) -아브라함 카이퍼의 신칼빈주의적 문화신학 수용- II. 칼빈주의 원리는 하나님 중심 사상 1. 칼빈주의의 특징 1)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사상 이근삼은 “새 천년의 신학적 전망”이라는 글에서 칼빈주의의 신학적 전망으로 카이퍼가 1899년 프린스턴 스톤강연에서 행한 참 종교의 네 가지 시금석을 제시했다: 첫째, 그 종교가 하나님을 […]
[TGC 칼럼] 하나님은 왜 욥을 회복시키셨을까
어렸을 때 나는 암으로 돌아가시는 할머니를 지켜보았다. 할머니의 머리카락이 화학요법으로 서서히 빠졌고, 암에 굴복한 몸은 말라갔으며, 할머니가 숨을 거둔 방 밖에서 쭈그리고 있던 나를 위로하던 간호사의 말까지, 나는 그 모든 걸 생생하게 기억한다. 무엇보다 암 투병 내내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부르며 쉬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이야기하던 할머니의 모습은 여전히 또렷하게 내 기억 속에 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