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정성구 칼럼] 斷食政治

<단식(斷食)>은 특정 목적을 위해서 일정 기간 음식과 음료를 자발적으로 끊는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금식(禁食)>은 일정 기간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개인적인 결심으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절식>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건강을 위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일정한 기간 또는 간헐적 단식을 하기도 한다. 우선 금식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금식은 이스라엘 종교의 중요하고 경건한 삶이었다. 그래서 서기관이나 […]

[김봄 칼럼] 바가지를 씌운 상인, 구호품을 훔친 교인… 나의 선택은?

호구처럼 사랑하겠다는 나의 결심이 얼마 가지 않아 벽에 부딪혔다. 나의 결심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아이들이 나의 가방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탕과 빵이 나오는 가방이니까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사탕과 빵을 받고도 다른 것을 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당연한 요구가 도가 지나치자 나도 한계에 이르렀다. ‘다른 친구들에게 줘야 하니까 더는 줄 수 없다’라고 하면 어떤 […]

[TGC 칼럼] 모든 목회자가 강해 설교를 말하기 시작했다

월터 카터가 설교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확신하기까지는 이 년이 걸렸다.  “우리 흑인 교회에서는 말이죠, 부르심을 받으면 바로 즉시 설교 기회가 생깁니다.” 카터도 다르지 않았다.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그는 청년부 지도자로 바로 사역을 시작했고, 오래 지나지 않아 일반 성도에게까지 설교할 기회를 얻었다. 신학교를 간 적이 없는 카터의 말이다. “제가 틀리지 않았어요.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했어요. 그리고 가르치는 […]

[박태양 칼럼] 성경의 신은 게놈(genom)의 신?

눈먼 기독교(41) 프랜시스 S. 콜린스가 쓴 『신의 언어』라는[1] 책이 최근 지성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콜린스는 화학자, 유전학자 겸 의학자로서 세계 6개국 2000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사에 기록될 만한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총지휘하여, 10년 만인 2003년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31억 개의 유전자 서열을 모두 밝히는 게놈[2] 지도를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이 과거에는 불가지론자, 혹 무신론자로 지냈지만 지금은 유신론자라며 고백하는 […]

[서정일 칼럼] 예수! 그 사랑 안에 하나

창조와 종말은 공존한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작금의 힘들고 어려운 세상의 모든 힘듦과 고통을 분명히 보고, 우리의 부르짖음을 듣고 우리의 근심을 알고, 내려오셔서 우리를 역병의 환경에서 건져 내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이웃과 민족과 방언과 열방 족속의 아픔과 상처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사랑으로 치료하고 회복시키려고 데려갈 것이다. 열방의 모든 민족들의 언어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고, 피부 색깔이나 문화가 다르고, […]

[원정하 칼럼] 빈민식당, 울어버린 아이들

어제(29일) 생수의 강 기독학교 단기선교팀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서 마히마 교회의 저녁 사역에 투입되었습니다. 두 그룹은 각각 ‘샬미나가르’, ‘크리슈나스틸’ 빈민가로 가서 순회 어린이 사역을 참관했고, 한 팀은 저와 함께 봄베이 빈민 자선 식당에 갔습니다. 팀원들은 그 곳에서 말이 안 통하는 빈민 아이들과 같이 밥을 먹고 대화(?)를 하고 여러 놀이를 했는데… 갑자기 한 자매가 울어버리면서 식당은 눈물의 […]

[특별기획] 해방 이후 직조공장 열풍, 기술자로 일하며 주경야독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7) 형님을 찾으러 서울로 가다 어느 날, 단양공회당 광장에서 군민 콩쿨대회가 열렸다. 내 노래 실력을 아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무대에 섰다. ‘귀국선’이라는 노래로 1등을 하고 부상으로 벽시계를 받았다. 박수를 받으며 단상에서 내려오는데 어떤 분이 나를 불렀다. “봉가야, 너도 형을 닮아 노래를 잘하는구나.” 그러면서 집 나간 형님을 서울에서 만났다면서 궁금해 하던 형 […]

[김종일 칼럼] 무슬림 복음 전도에서 한국교회가 알아야 할 질문과 답(9)

밖에서 보는 이슬람(76) Q-16. 무슬림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이 왜 어렵다고 말하나? A-16. 무슬림들에게 복음 전도는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뿐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교회가 이슬람권에서 살아가는 무슬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왔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다른 타 문화권 선교지역보다 거두어들이는 열매는 훨씬 적게 보인다. 이에 따라, 이슬람권으로 나간 선교사들은 더 지쳐 보이기까지 한다. […]

[GTK 칼럼] 성경의 영감설: 성경적 영감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어떻게 기록되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를 살펴보았습니다. 신자라면 대부분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영감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는 정도의 차이뿐만 아니라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의 차이와 성경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연 어떤 의미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하는지 되물어야 진짜 성경에 대한 신자의 […]

[세상 바로 보기] 알래스카, 여성 스포츠에서 성전환자 참가 금지가 한국에 던지는 교훈

미국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주에서 여성 운동선수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알래스카는 트랜스젠더 남성의 여자 스포츠 참가를 금지했다. 이로써 알래스카는 미국 전역에서 남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하는 24번째 주가 됐다. 지난 7일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알래스카 주 교육 및 조기 개발 위원회는 “여학생을 위한 별도의 고등학교 육상팀을 창단하는 경우, 참가자는 출생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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