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칼럼] 영국의 자유주의 신학, 기독교 신학의 본질 훼손
세속주의 성경관과 생명윤리(2) 1866년 여름 대동강에 배 한 척이 화염에 싸여 있었다. 제너럴 셔먼호다. 배를 벗어난 한 청년이 조선인들에게 한 권의 책을 건네주고 죽음을 맞이한다. 영국 런던 선교회 소속 29세의 토마스 선교사다. 영국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머나먼 미지의 땅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존 낙스와 같은 신앙의 거장을 배출하였고, 찰스 스펄전과 마틴 로이드 존스와 같은 위대한 […]
[GTK 칼럼] 하나님의 자비(1):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이 자비로우실 수 있을까?
온 우주를 통틀어 영원토록 같으시며 변치 않으시는 분은 오직 성경의 하나님이시다.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말 3:6) 그분의 성품과 생각이 변하지 않으시기에 그 영원한 경륜 또한 변하지 않으신다. 특히, 자신의 말씀을 번복지 않으시며 뜻을 돌이키지 않으시며 언약을 폐지하거나 마음을 바꾸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 하신 바를 […]
[TGC 칼럼] 모든 잠언은 하나님의 율법에 뿌리를 둔다
잠언에 대한 소개를 계속하면서 우리가 이해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잠언의 뿌리가 하나님의 율법의 땅에 심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잠언이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사실은 우리가 도덕적 존재로 창조되었고 도덕적 세계에 살고 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잠언의 세계관입니다. 우리는 도덕적 존재로 도덕적 세계에서 살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습니다. […]
[영국 통신] 누가 이 길을 가려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진리는 진리로만 해석 되어야 한다. 그 진리는 봉사/섬김, 헌신/희생, 사랑/아가페 및 메신저 곧 진리로의 강단이 시대에 변화를 요구하며 들을 귀있는 자들을 향해 기름부으신 자 그리스도를 선포하심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에서 이제 열번째 […]
[GTK 칼럼] 복음의 핵심 요소(7): 당신의 믿음을 전하지 마라
우리의 포스트모더니즘 문화는 성경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에 이를 갈고 있다. 그들의 주권주의와 상대주의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배타적이고, 편협하고, 타협불가능한 진리를 주장하는 종교를 수용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 예수님께서는 그와 동일하게 미움받을 것을 알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다(요 15:18). 더 나아가서 성경은 세상과 벗 되는 것(약 4:4) 혹은 이 세대를 본받는 것(롬 […]
[TGC 칼럼] 잠언에 담긴 이야기들
각각의 잠언 속에 담겨 있는 것은 구속사의 전체 줄거리입니다. 우리가 잠언을 온전히 이해하고 그 풍성함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 몇 개의 에피소드에서는 기초를 다지려고 합니다. 잠언의 풍성함을 이해하면서 성경을 보려는 것입니다. 먼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잠언의 말씀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잠언을 오해하게 되는 것은 잠언을 기계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
[원정하 칼럼] 고생길을 다녀와도 서로 위로할 수 있는 이유
지난 6월말 저희 가족 4명과 아띠난드 형제는 아침 일찍 166km 떨어진 내륙의 ‘나식’이라는 지역으로 출동했습니다. 이번에 나식을 가게 된 이유는, 2006년부터 복음으로 교제해 온 그곳의 목회자(성공회 신부)들에게 많은 선물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왕복 322km, 800리 길이었습니다. 이번 여정을 위해 마라띠어 만화 전도책자 3600권, 네팔어 만화 전도책자 1200권, 영어 만화 전도책자 700권, 구자라트어 절제회 전도팩(금주금연 팜플릿 […]
[GTK 칼럼] 복음의 핵심 요소(6): 회개와 믿음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완전한 거룩하심 앞에서 떨려야 한다. 그들의 죄의 실상은 그들을 두렵고 아프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그들의 마음의 중심을 찔러야 한다. 성경의 진리는 죄인들의 마음에 절망적인 질문들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오순절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괴로워했던 사람들을 괴롭혔던 질문들과도 같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행 2:37). 복음의 […]
[TGC 칼럼] 잠언에 대한 오해
잠언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중 가장 난해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큰 축복과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사명을 주셨는데요. 그 사명은 지난 해에 성경의 모든 책을 함께 살펴보며 각 책에 담긴 복음의 한 가닥 실을 뽑아 본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성경의 모든 부분은 여러 […]
[이명진 칼럼] 자유주의 사상으로 생명윤리를 무너뜨린 독일 신학
세속주의 성경관과 생명윤리(1) – 세속화된 신학과 독일의 인종 학살 고대부터 생명 존중 문화가 있어 왔지만, 생명윤리에 대한 전 인류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다. 뉘렌베르그 전범재판을 통해 독일의 인체실험과 아우스비츠의 대량학살의 전모가 알려지면서 생명윤리에 대한 소중함을 지키자는 약속을 하게 된다. 온 인류는 생명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뉘렌베르그 조약을 맺게 된다. 독일이 인체실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