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GTK 칼럼] 목회자의 자격

20240826 GTK

실력을 증명하는 시험에서 아무리 좋은 점수를 얻는다 해도 그 능력을 입증하는 데 철저히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토익 900점을 맞은 사람이 외국인에게 영어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그렇다.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을 뽑는다면 그런 사람은 떨어지는 게 맞다. 요구하는 것은 단지 자격증이나 점수가 아니라 실제 능력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큰 교회에서 장로로 일했던 경험이 있는 […]

[이명진 칼럼] 성도와 죽음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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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권리나 의무가 아니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것 2022년 3월 죽음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진 뉴스를 접했다. 전 세계인들에게 명성을 날렸던 미남 배우 알랑 드롱이 자신의 아들을 통해 자신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한평생 성도들을 위해 기도와 전도로 충성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정필도 목사님의 임종 이야기이다. 정 목사님은 임종을 앞두고 연명의료에 대한 […]

[TGC 칼럼] 자유주의 신학자, 그녀는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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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 린네만(1926-2009)의 놀라운 간증 중요한 인물이 비교적 쉽게 잊히는 최근 역사에서 에타 린네만에 대해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그녀의 이야기는 기억할 만하다. 1950년대에 유명한 신학자 루돌프 불트만(1884-1976)의 학생이었던 그녀는 성경과 그리스도의 육체 부활과 같은 사건에 대한 불트만의 회의주의를 물려받았다. 그리고 독일 대학에서 회의적 시각을 가르쳤다. 하지만 1970년대 중년에 들어선 그녀는 불신앙의 유산을 버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

[박흥재 칼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살다가 소천한 손수빈 형제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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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손수빈 형제가 만 46세로 8월 24일 오후 8시 57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주님은 손 형제의 삶과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이 응하는 것을 보게 하셨다. 이미 암에 걸려 있는 소아과 의사 손수빈 형제를 자신의 정신과 병원에서 일하게 하였다. 이성적으로, […]

[김종일 칼럼]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5): ‘스쿼시 담벼락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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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는 이슬람(115) – 무슬림들을 사랑하는 한 그리스도인이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복음 편지(5) 앗쌀람 알라이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무슬림 형제자매에게 하나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오늘 편지에서는 ‘스쿼시’라는 스포츠를 소개하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스쿼시’라는 운동은 원래 테니스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처럼 상대를 마주 보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혼자서 벽을 향하여 공을 튕기면서 하는 운동인데, 영화나 […]

[GTK 칼럼] 북리뷰, ‘마침내 자유(finally free)’를 통해 확인한 포르노를 이기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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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램버트 박사는 “성경적 상담의 핵심 개념”, “성경으로 상담하라”, 등 두 권의 책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의 창시자로 불리는 제이 아담스에 이어 데이비드 폴리슨, 폴 트립, 에드 웰치, 웨인 맥, 존 스트릿 등 성경적 상담의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핵심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는 29개국 여러 상담가와 상담 기관이 등록돼 있는 ACBC(Association of Certified Biblical Counselors, […]

[TGC 칼럼] 존엄하게 죽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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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 바이올렛이 호스피스에 들어갔을 때, 나는 그녀를 제대로 사랑하겠다고 결심했다. 전직 외상 외과 의사로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는 환자들을 보았고, 피를 들이마시며 마지막 숨을 쉬는 환자들도 보았다. 홀로 두려움 속에서 죽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을 속삭이는 배우자의 팔에 안겨서 죽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 땅에서 보내는 바이올렛의 마지막 순간이 사랑으로 가득 […]

[GTK 칼럼] 그리스도와 관계를 통해 포르노를 이기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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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 시리즈의 마지막 칼럼입니다. 히스 램버트 박사의 “FINALLY FREE”를 읽고 포르노그래피에 대항하는 최고의 무기는 다름 아닌 은혜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10번에 나눠 각 장을 다루면서 책을 심층 리뷰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는 용서의 은혜,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은혜, 그 풍성한 은혜가 감사, 겸손, 하나님의 뜻에 따른 근심, 상담, 확실한 기준, 자백, 배우자를 […]

[고정희 칼럼] 여름은 지나간다

20240820 GO

아침에 공원을 걷다 보니 하늘을 요란하게 메우던 매미 소리가 어느새 작아졌다. 뜨겁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여름 동안에 사도행전 속에 있는 예수님과 함께했다. 예수님은 탄생과 삶, 십자가 죽음과 부활, 승천을 통해 시작한 일을 오순절 날 부어주신 성령을 통해 계속해 나가고 있었다. 이 세상에 다시 돌아와 다스릴 때까지 교회와 성도가 새 생명의 메시지를 온전하게 전하기를 이토록 바라시는구나. […]

[TGC 칼럼]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으려면

20240820 TGC

그리스도인 부모라면 자녀를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거나 화나게 하지 말라는 바울의 지시를 잘 알고 있다(엡 6:4; 골 3:21). 하지만 자녀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부모의 상황에서 사랑으로 하는 징계와 격분이 동기가 된 징계 사이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  자녀 훈계와 양육에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바울은 자녀가 격노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두 가지 분명한 지표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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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리더십 101 (11): 신실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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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직 주님만 구하는 카페 선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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