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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무슬림 군중이 100년 된 힌두사원 불태워 외(1/1)

▲ 파키스탄의 무슬림 군중이 30일 100년 이상 된 힌두교 사찰을 부수고 불태웠다. 사진: dawn.com 캡처

오늘의 열방 (1/1)

파키스탄, 무슬림 군중이 100년 된 힌두사원 불태워

파키스탄의 무슬림 군중이 30일 100년 이상 된 힌두교 사찰을 부수고 불태웠다고 돈(DAWN) 등이 31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소요에 1000명 이상이 가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20여 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들이 현지 무슬림 성직자의 지시에 따라 소요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들 무슬림은 이 사찰이 지난 몇 년간 규모를 넓히고 보수 작업을 한 데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에서는 무슬림 비중이 97%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아 힌두교나 기독교 등 소수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 자주 발생한다.

콜롬비아, 코카 생산지 13만헥타르 근절

콜롬비아정부가 2020년 한해 동안 무려 13만 헥타르의 코카경작지를 군대를 동원해서 손으로 뽑아 없애 지난 10년 동안의 신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수치는 2019년의 9만4670헥타르와 2018년의 5만9977 헥타르에 비해도 현격하게 많은 양이라고 정부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올해 이 코카 근절작전을 펼치는 동안 인부들과 근처의 경비를 맡은 군 순찰대는 22차례나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시리아, 버스 테러공격으로 최소한 28명 숨져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 동남부 데이르 알주르주에서 30일 무장괴한들이 여객버스에 테러공격을 가해 민간인 28명을 살해하고 다른 여러 명을 다치게 했다고 국영 통신 SANA가 보도했다. 급습 현장 일대는 한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IS)가 장악했던 곳이다. 라미 압둘라흐만 시리아 인권 관측소소장은 범인들을 ISIS 잔당으로 추정한다며 도로에 급조폭발물(IED)을 매설한 다음 버스들에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순도 20% 우라늄 농축 준비 돌입

이란 정부는 30일 우라늄을 순도 20% 이상으로 농축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프레스 뉴스가 보도했다. 마흐무드 바에지 이란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이란 원자력청(AEOI)이 순도 20%의 우라늄 농축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1년 내로 순도 20% 우라늄 120kg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순도 20% 우라늄은 핵무기 제조에 요구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민간 응용에 필요한 기준치보다 높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교회언론회, “교회 예배 참석했다고 공무원 징계 내리나?”

최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에서 도지사의 ‘행정명령’을 어기고 교회 예배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2명에 대해 ‘직위해제’한 사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고 징계를 내리나? 도지사의 행정명령보다 헌법이 우선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는 과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언론회는 이 소방공무원들이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 지역에 갔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해도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 때문에 징계를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며 “더군다나 질병감염관리법에 의한 고발이나 구상권(求償權) 청구까지 고려한다니, 도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른 과도한 조치로 본다”고 지적했다.

북한, 크리스마스에 김정은 조모 생일 기념 지시… 성탄절 기념하면 고문, 수감

미국 오픈도어선교회가 북한이 성탄절 대신 김정은의 조모인 김정숙의 생일을 기념하도록 지시했다고 최근 소식지를 통해 밝혔다. 이 단체는 ‘북한 기독교인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기사에서 북한이 성탄절 기념을 범죄화한 가운데서도, 12월 24일 저녁에는 학교, 대학, 공장 및 공공 기관 모두가 김일성의 전 부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하도록 강제한다고 밝혔다. 반면 북한 기독교인들이 성탄절을 기념할 경우 “온 가족은 체포되고, 수감되며, 고문 당하고, 살해될 수도 있다”면서 “그들 대부분은 축하 행사를 가슴 속에 간직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전세계서 30일 하루 동안 75만6435명 코로나 확진

전세계서 30일 하루 동안 모두 75만6435명이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됐다고 31일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CSSE 집계를 통해 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CSSE 집계에서 30일의 신규확진자 수는 전세계 24시간 감염확인 규모로 최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인 17일의 73만6400명보다 꼭 2만 명 많다. 한국은 30일 하루 동안 967명이 새로 확진됐다. 전세계 코로나 19 누적확진자는 발생 만 365일이 경과한 31일 오후8시(한국시간) 현재 8283만 명으로 단순 계산의 일일 평균 확진자는 22만7000명이다. 그러나 서유럽과 미국서 재확산 바람이 몰아친 최근 60일 동안에 3660만 명이 추가 확진됐다. 하루 평균 61만 명이 감염확인된 것이다. 전기간 평균치 22만여 명의 268%로 뛰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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