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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은 지금] 미국 대선 속보 -펜실베이니아 공청회 이후, 공화당 의원들 ‘선거부정 확신’

▲ 뉴스맥스에 출연한 트럼프 대통령 법률 수석고문 제나 엘리스. 사진: 유튜브 Newsmax 캡처

펜실베이니아, 헌법에 따라 의회에서 선거인단 결정 할듯… 트럼프측 20명 추가 획득 가능해져

미국의 11.3 선거부정 논란과 관련,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 의원들이 최근 게티스버그 공청회에서 선거부정에 관한 증인들의 구체적인 증언을 청취한 이후, 부정선거에 따른 결과를 취소하고 선거인단을 헌법에 따라 입법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뉴스맥스에 출연한 펜실베이니아 더그 마스트리아노 상원의원은 “인증되어서는 안될 선거 결과가 부정을 통해 인증되었다”며 “(따라서)입법부인 펜실베이니아 의회가 선거인단을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주의 상.하원은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지난 수요일(25일) 열린 게티스버그 공청회에서 부정선거를 입증할 증인들이 나와 처음으로 증언을 해 큰 전환점이 됐다”며 “이번 선거에 일어났던 모든 부정들을 앞으로 모두 고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180만 장의 우편투표용지가 개표소에 250만 장이 되어 돌아오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정도의 부정이 발생, 이 선거결과는 취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육군대령 출신의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50년 전 달나라에 사람을 보냈던 미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지 못한다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994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부정선거가 드러나 연방법원 판사가 그 결과를 철회시켜, 그 자리에 공화당 의원이 뽑힌 사례가 있다”며 “이번 대선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충분히 그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3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상.하원 의원들이 공동결의안을 제출, 부정 사례가 속출한 선거결과에 따른 선거인단 인증을 취소하고, 입법부인 의회에서 펜실베이니아에 할당된 20명의 선거인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이 결정될 겅우, 바이든 측은 20명을 잃고 트럼프 측은 20명의 선거인단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선거팀 수석 법률고문 제나 엘리스도 최근 뉴스맥스에 출연, “미국 헌법은 선거인단 임명에 대한 유일한 권한을 입법부인 의회에 부여하고 있다”며 주지사 , 법관 등 다른 사람들의 선거결과 인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엘리스 법률고문은 이어 “30일 애리조나주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공청회가 열리게 되는데, 애리조나 주 의원들도 증인들로부터 많은 증언을 듣게 될 것”이라며 다른 6개의 주에서도 펜실베이니아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 결론에 이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우리(법률팀)가 파악한 바로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6개 주 모두 부정한 방법의 선거가 진행됐으며 선관위원들도 법을 어긴것이 명백하며, 계속해서 많은 증거들이 확보되고 있어 이번 선거부정을 밝힐만한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어 있다”고 말했다.(인터뷰 한글 자막)

한편, 이번에 대선 결과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6개 경합주는 펜실베이니아(20명), 미시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네바다(6명), 애리조나(11명), 위스콘신(10명)으로 총 78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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