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스타벅스, LGBT 티셔츠 착용 거부했다고 기독교인 해고… 소송 휘말려 외(12/1)

▲ 미국 스타벅스가 LGBT 티셔츠 착용 거부한 기독교인을 부당 해고해 논란이다. ⓒ 복음기도신문

오늘의 열방(12/1)

스타벅스, LGBT 티셔츠 착용 거부했다고 기독교인 해고… 소송 휘말려

미국 기업 스타벅스가 동성애자들을 위한 ‘프라이드(Pride)’ 티셔츠 입기를 거부한 기독교인 여성 직원을 해고해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뉴저지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던 베시 프레세(Betsy Fresse)는 지난달 19일 회사를 상대로 부당 해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스타벅스에 직원들이 성실하게 지켜온 종교적 신념 수용을 막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할 것과 더불어 배임, 징벌적 손해보상, 변호사 비용 지불을 요구했다.

중국, 싼샤댐의 세 배 더 큰 수력발전소 건설 계획 밝혀

중국이 인도와의 국경에 걸친 야루짱부(雅魯藏布) 강에 세계 최대의 수력 발전소인 싼샤(三峽)댐보다 무려 세 배나 더 큰 수력발전소를 지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달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로써 중국과 국경분쟁을 벌이는 인도 주변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전력건설집단 옌즈융(晏志勇) 회장은 지난 26일 중국수력발전공학회 창립 40주년 기념대회 연설에서 야루짱부강 하류에 6000만㎾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 없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다 차 환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처음 발생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시 중증환자 치료병상 중 코로나19 환자로 채워진 병상 비율은 25.3%로 치솟아, 코로나19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다. 귄터 요니츠 베를린 의사협회장은 “병원이 응급환자를 못 받겠다고 소방당국 등에 신고하는 것은 종종 있고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불해협, 밀입국 단속 강화 시행

영국과 프랑스가 영불해협을 통한 밀입국을 줄이기 위한 단속 강화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프랑스는 12월 1일부터 영불해협에 대한 순찰을 2배 늘리고 밀입국자를 탐지하는 데 드론과 레이다를 이용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중동 출신 미등록 이주자들이 영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영불해협은 신종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바다 횡단이 늘어났고, 그 때문에 출입국 통제를 넘어 이주자들의 목숨을 위협하 는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한층 커졌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영불해협을 건너려고 한 밀입국자는 6200명 정도다. 작년에 사망자는 4명이었고 올해 들어 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불안 스리랑카 죄수 폭동…최소 6명 사망 35명 부상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외곽의 한 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이 죄수들이 일으킨 폭동 진압을 위해 총기를 난사, 수감자 6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친 가운데 교도관 2명도 중상을 입었다고 30일 스리랑카 당국이 밝혔다고 30일 뉴시스가 전했다. 스리랑카 교도소마다 적정 인원을 초과하는 수감자들로 넘쳐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태에서 최근 몇주 사이 몇몇 교도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 수감자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스리랑카 교도소는 1만명의 죄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 현재 2만6000여명이 죄수들이 수감돼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英 런던서 코로나19 규제 반대 시위… 155명 체포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29일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려 시위 참가자들 중 일부가 경찰관 폭행과 마약 소지, 코로나19 제한 위반 등의 혐의로 155명이 체포됐다고 30일 뉴스1이 전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이날 웨스트민스터 인근 세인트 제임스 공원 인근 거리를 점거하고, 보리스 존슨 정권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쳤다. 경찰 추산 300~400명의 사람들은 ‘자유를 수호하라, 인간성을 수호하라’ 등 플래카드를 내걸고 행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민에게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생필품을 취급하는 가게 이외에 모든 상점에 휴업령을 내린 상태다.

美 뉴욕서 코로나 사태 악화중 불법 음주 파티 벌인 400여 명 체포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는 와중에 지난달 28일 이른 아침 시간에 미국 뉴욕에서 불법 음주 파티를 벌인 400여 명이 체포됐다고 NBC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규모 집회를 금지한 주와 시의 명령을 위반한 혐의다. 더욱이 이 파티는 주류 판매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주최측 4명은 주와 시의 명령을 위반하고 주류 판매 허가 없이 파티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불법 파티는 뉴욕 퀸즈에서 불법 문을 닫은 뒤 미리 구입한 술을 마시는 회원제 클럽인 ‘보틀 클럽’이 단속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적발됐다.

캄보디아, ‘메탄올 함유의심 술 마신 주민 5명 사망

지난달 28일 캄보디아의 중부 캄퐁치낭주(州)의 한 마을 장례식장에서 공업용 메탄올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의심되는 술을 마신 주민 5명이 숨져 보건 당국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지난 30일 크메르 타임스 등이 전했다. 애초 1명이 숨졌지만, 병원에 입원한 중상자 4명이 숨지면서 사망자가 늘어났으며, 병원에 입원한 이도 11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6월에도 메탄올이 들어간 술을 마신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권위, 낙태 비범죄화 방향으로 재검토 돼야

국가인권위원회가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되 임신 후 최대 24주까지는 임신중절을 허용하는 정부의 ‘낙태죄 존치’ 입법안에 대해 비범죄화 방향으로 재검토돼야 한다는 취지로 의결, 정부안을 사실상 반대했다고 연합뉴스가 30일 보도했다. 한편, 올해 12월 낙태법 개정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태아의 생명 수호를 위한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낙태의 충격적 과정을 그린 영화 ‘언플랜드’도 개봉을 앞두고 단체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언플랜드’ 단체상영… 관람객들 “낙태 과정 충격… 생명의 소중함 깨달아”

영화 ‘언플랜드’ 단체 상영회가 29일 대구스타디움CGV에서 개최된 가운데 관람객들은 낙태 과정이 매우 충격적이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CE인권위원회(이하 CE인권위)가 주최한 이날 상영회는 낙태 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화 상영 후 CE인권위가 진행한 관람객과 인터뷰에서 한 젊은 남성은 “첫 장면부터 낙태에 대해 사실적으로 묘사가 됐는데, 처음 보는 폭력적 장면이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젊은 여성도 “낙태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알게 돼서 굉장히 충격적이었다”고 했다. 한 학부모는 “영화를 통해 한 생명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존귀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 하루 3,000명의 아이들이 죽어간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인으로 큰 책임을 느낀다”며 “성경적 말씀 속에서 창조의 원리가 회복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상이 휩쓸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나라 제조업 종사자 7만9000명 감소 ‘역대 최대’… 제조업 성장·수익성도 악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달 제조업 종사자가 7만 9000명 감소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30일 보도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의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366만 20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7만 9000명(2.1%) 감소했다. 월별 제조업 종사자 감소 폭으로는 2009년 6월 이후 최대 규모다. 또 우리나라의 굴뚝산업으로 불렸던 제조업은 이번 정부 들어 제조업의 성장성ㆍ수익성은 일제히 악화했다. 2017년 9.0% 수준이던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2018년 4.0%, 지난해 -1.7%까지 떨어졌다. 제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도 2017년 7.6%에서 2018년 7.3%, 2019년 4.4%까지 하락했다.

[동맹군 소식]

느헤미야52 2021 긴급기도정보” 발간

기도24·365본부가 2021년판 긴급기도정보집을 발간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 열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긴급한 소식들이 업데이트 됐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의 기도 골방에서 열방을 위한 기도시간에 활용해주세요. 11월 둘째 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jakinnboaz.co.kr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20년 12월 19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열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본지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앱을 통해 독자들이 손쉽게 열방의 소식을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기사정보에 크리스천 퍼스펙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뉴바를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기사제보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복음기도신문 ’ 검색하시면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070-5014-0406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04_YP_DR Congo
민주콩고 반군, 전략광물 콜탄 광산 마을 장악
20240503 Venezuela Maduro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현금으로 복음주의 유권자 접근... 영혼 매수 행위 "반발"
20240503_UMC
[오늘의 열방] 美 연합감리교회, 40년간 금지한 동성애자 목사 안수 허용 외 (5/3)
20240502 Afghanistan
[오늘의 열방] 아프간, 모스크서 총기난사로 6명 숨져 외 (5/2)

최신기사

[TGC 칼럼] 복음은 보편적이다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민주콩고 반군, 전략광물 콜탄 광산 마을 장악
[김종일 칼럼] 근로자의 날(노동절)의 기독교적 이해
美 전국 캠퍼스 반전 시위... '행동하는 시민 교육' 때문
베네수엘라, 대선 앞두고 현금으로 복음주의 유권자 접근... 영혼 매수 행위 "반발"
[오늘의 한반도] 소아·청소년 16%, 우울·불안 장애 등 정신장애 경험 외 (5/3)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