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김명호 칼럼] 그의 오심을 애타게 기다리는가

요한계시록 일곱 번째 이야기(7): 1:7-8 “재림의 확실성”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의 주제인 “오시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즉 예수 그리스도의 […]

[특별기획] 6.25 사변 발발, 학도병으로 군입대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8) 6.25사변이 터지다 내 인생에 일대 전환기가 왔다. 6.25사변이 터진 것이다. 어디 그 사건이 내게만 끔찍한 일이었겠는가. 이 땅에 살았던 모든 백성들이 겪었을 끔찍한 일이었다. 그날 오후 급하게 걸려온 친구 ‘지선구’의 전화를 받고 전쟁이 발발한 것을 알았다. 이미 적군이 원주까지 점령했고 남하 중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부모님께 달려가 피난 준비를 알리고 […]

[TGC 칼럼] 직장 동료가 내 신앙을 무시할 때

회사 동료들이 내 신앙을 비웃습니다. 그렇다고 비열하고 적대적이라는 건 아닙니다. 그냥 그들은 도무지 신앙의 중요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 질문은 내가 세속 공간에서 다양한 신자들과 나누었던 여러 대화의 핵심을 다 짚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동료들이 종종 우리의 믿음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다들 잘 알고 있다. 그게 끝이 아니다. 우리의 머리는 […]

[박태양 칼럼] 무신론적 기독교

눈먼 기독교(42)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기독교가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기독교가 있다. 성경을 믿지 않는 기독교가 있다. 한 마디로, 무신론자들이 하는 말과 똑같은 말을 하면서 자신들의 종교가 기독교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다. 바로 자유주의 기독교다. 무신론자의 대표 격인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현세(現世)의 여자에게 아이를 낳게 하는 신, 더 이상 일도 하지 말고 단지 […]

[정성구 칼럼] 현수막 공화국

요즘은 어떤 도시를 가든지 현수막이 빼곡히 걸려있다. 여야 할 것 없이 현역이나 국회에 뜻을 가진 후보자들은 앞다투어 현수막을 내걸고, 매주 이슈가 있을 때마다 신속하게 마치 경주라도 하듯이 현수막을 걸고 있다. 또 서로가 더 높은 자리에 걸려고 아우성이고, 좀 더 튀는 색깔, 좀 더 자극적인 구호를 써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고 애쓰고 있다. 왜냐하면 당사자들로서는 자신의 정견과 […]

[지소영 칼럼] 가을처럼 깊어지기를

우산 없이 외출했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 어쩌나… 하며 건물에 기대어 섰는데 느닷없이 누군가 다가와 우산을 씌워주며 제 어깨를 감싸 안았습니다. 순간 얼마나 놀랐는지, 고개를 들어보니 아들이었습니다. 비가 오는데 엄마가 보이지 않아 우산을 들고 나왔다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으로 오는 길이 따뜻했습니다. 어깨를 감싸준 아들의 손끝에서 엄마를 향한 마음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오늘 아침에 읽은 잔느 귀용의 글이 […]

[원정하 칼럼] 만화 전도 책자 한 상자, 2년에 걸쳐 2000km

2023년 8월은 정말 불타는 한 달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8월 4일에 인도에 귀임하자마자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선한목자교회 청소년국 단기 선교팀이, 그 팀이 떠나자마자 16일부터 23일까지 하늘꿈 중고등학교 단기 선교팀이, 그리고 그 팀이 떠나자마자 26일부터 31일까지는 생수의 강 단기 선교팀이 다녀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멈추었던 단기 선교팀의 격렬한 흐름에 영은 은혜 속에 기쁘면서도, 후반부에는 정말 […]

[GTK 칼럼] 권위와 의무를 부정하는 세상에게 성경이 요구하는 것

최근에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초임 교사 사망 사건은 그동안 참아왔던 교사들의 분통을 터뜨렸다.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정상 범위를 넘어서 교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데까지 이르렀고, 지독한 이기주의가 더해져 그나마 남아있던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학생 사이의 아름다운 미덕마저 찾아보기 힘들게 만들었다. 필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로 체벌받은 경험이 있고, 중학교 농업 […]

[동행] 호된 신고식을 치른 후, 청년회에 은혜의 계절이 왔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잠 13:20)본지가 [동행] 코너를 통해 믿음의 삶을 소개합니다. 노년의 독자들에게는 추억과 재헌신의 결단을, 다음세대의 독자들은 도전과 권면의 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그가 나를 데리고(40) 내가 경험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여름 수련회를 야심차게 기대하고 준비했다. 말씀을 준비하신 강사님도 뜨겁게 주님을 만났고 증거하시는 분이셨다. 장소는 우리 교회 권사님의 고향 공주에서였다. 첫날 저녁 […]

오직, 절대, 전부에서 ‘나, 나, 나’로 바뀐 저주

288호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오직! 절대! 전부의 복음! (6)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다 엎치락뒤치락 거짓말하고 배반하고 연약한 자들이었다. 똑같은 죄인들이다. 그 놀라운 하나님의 특별한 부름을 받고 예수님의 기적에 같이 참여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병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냈던 자였다. 입이 천만 개라도 ‘주님을 못 봤다. 못 믿겠다.’는 말을 할 수 없는 자가 가룟 유다였다. 하나님의 특별한 부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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