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칼럼] 근로자의 날(노동절)의 기독교적 이해
밖에서 보는 이슬람(106) 세계 노동자(근로자)의 날은 그 이후로 노동자들의 권리와 노동운동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인간 존엄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운동을 촉진하였다. 또한, 노동절은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사회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상징적 날이 되었다. 따라서, 세계 노동절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노동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기회를 제공하는 […]
[GTK 칼럼] 성경이 말하는 결혼: 7. 아내의 역할 (2,3) 채워주는 사람, 지지하는 사람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Suitable Helper)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돕는 배필(suitable helper) 혹은 짝(companion)이 의미하는 것은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꼭 들어맞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남편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 좋지 않은 부분을 온전히 채워주는 존재가 필요하고, 바로 그 존재가 아내라는 말입니다(독신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말이 […]
[고정희 칼럼] “사랑하기를 배우고 있다”
귓가에 살며시 다가와 묻는다. ‘그럼, 혹시 조총련이세요?’ 또 들었다. 그래서 싫으냐고? 아니, 사실은 기분이 좋았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본 땅에 있는 재일 조선인들의 세월과 삶을 나누게 되면 종종 듣는 말이다. 우리(조선)학교에 왔다가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고 ‘혹…스파이?’하며 의심스레 묻는 사람들도 더러 있곤 하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제야 그들의 삶에 내 삶이 조금 […]
[TGC 칼럼] 복음은 기적이 포함된 역사다
넷째, 오늘날의 논의에서는 ‘역사적’이라는 단어가 때때로 몇 가지 신뢰할 수 없는 가정들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연주의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은 ‘역사적’이라는 단어가 원인과 결과가 전적으로 평범하고 자연적인 시간에 따라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역사적’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정의한다면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 정의는 기적을 배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사성’이라는 단어는 시공의 […]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10): 하나님을 의지하여 목회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목회자가 회중에게 “내가 하나님보다 더 잘 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설교자와 지도자들은 그런듯이 행동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장조사나 소비자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 사역하기 때문이다. 인기있는 유행이나 일시적인 풍조들을 따르는 것은 가려운 귀를 긁어주고, 영적 성장을 방해하며, 거짓 개종자들로 교회를 가득하게 하는 확실한 비결이다. 대조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
[TGC 칼럼] 복음 안에서 믿음의 대상은 실제다
약 2년 전에 한 기자가 당시 호주 성공회 교회의 수장인 퍼스시의 대주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의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발견한 시체가 예수라는 신빙성이 매우 높다면 이것이 기독교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대주교는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저는 제 마음속에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믿으니까요” 바울은 다소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
[원정하 칼럼] 두려움 없이, 망설임 없이 선포되는 복음
얼마전 남인도 ‘방갈로르’ 시의 한 교민 분이 긴급한 연락을 주셨습니다. 갑자기 인도를 떠나게 되셨다고, 그러니 만화 전도책자를 긴급히 보내 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땅에 쓰신 글씨’ 팀의 본진인 인도에서는 한번 프로젝트 때 5만 권에서 10만 권을 배포합니다. 그것도 각기 다른 여러 언어 버전들을 동시에, 여러 지역으로 보내지요. 그러다 보니 각 지역의 수요를 파악하고, 각 파일을 최신화하고, […]
[김종일 칼럼]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한 무슬림 복음 전도
밖에서 보는 이슬람(105) 중동 이슬람권에서 백 년이 넘는 기독교 선교 역사 가운데, 기독교 회심자가 많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현지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과 별 차이 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슬람권 젊은이들은 자기가 무슬림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같은 무슬림들로부터 속고, 상처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므로, 그 땅에서 무슬림들을 이웃으로 두고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그리고, 삶의 […]
[GTK 칼럼] 말씀을 전파하라(9): 개인적인 성경공부의 필요성을 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종교개혁이 있기 전에는, 개인적으로 성경 공부하는 것은 종교적인 지도자(엘리트)들 외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예배 참석자들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다가가는 방법이 없었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도 없었다. 오직 로마 가톨릭 성직자들만이 성서를 볼 수 있었고, 그것조차도 라틴어로만 읽을 수 있었다. 종교개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일반 사람들의 언어로 번역하는 도구로 쓰임을 받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
[최요나 칼럼] 급할 때는 누구나 하나님을 찾는다!
소리전쟁 19 우리는 바로왕이 무척이나 교만하고 아집이 가득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악의 세력으로 이해를 한다. 그러나 바로왕의 고집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열심’이다. 나일강과 이집트의 모든 물들과 강들과 운하들이 ‘피범벅’이 되었음에도 바로왕은 아예 이 일들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