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예수 십자가의 복음이면 충분하다
306호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 (9)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것은 오직 믿음에서 출발해 믿음으로 결론을 내고 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완전히 단번에 끝내신 죽음이다. 그러니 나도 예수 안에서 죄와 영원히 이별해서 옛 사람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 살게 됐다는 것이다. 이 진리를 믿는다면 나의 옛 감정과 익숙한 죄된 습관이 남아 […]
[정형남 칼럼] 대체신학 이슈와 요한계시록 1:7의 예수님과 애통하는 자들의 정체 연구 (3)
II. 예수님의 정체(계 1:7a) 요한계시록 1장 7절에서 예수님의 정체에 대한 해석은 학자들 사이에 다양하다. 일부는 이를 재림 예수님(①, ②, ③)으로, 일부는 상시로 오시는 예수님(④)으로, 다른 일부는 승귀하신 예수님(⑤, ⑥)으로 해석한다. 본 장에서는 “계시록 1장 7절의 문맥”, “다니엘 7장 13~14절”, 그리고 “예수님과 ‘인자 같은 이’의 즉위식”에 대한 논의를 통해 승귀하신 예수님으로 해석하는 ⑤와 ⑥의 정당성을 입증하고자 […]
[GTK 칼럼] 친 동성애적 성경해석에 대한 이해와 답변 (2): 롬1:24-27과 틀린 “착취 논거”
친-동성애적 주장 : 롬 1:24-27에 있는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금지는 단지 착취적이고 쾌락주의적인 형태의 동성애 즉 성노예, 창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에만 적용된다. 증거가 보여주는 바 : 롬 1:24-27의 문자 그대로 그리고 역사적인 문맥에서 발췌한 증거는 동성애에 대한 성경 금지-성인 근친상간에 대한 금지와 같이-절대적이다. 바울은 모든 형태의 동성애를 동의와 참여에 관계 없이 금지하고 있다. 다섯 가지의 증거가 이 점을 […]
[지소영 칼럼] 한 사람
<한 사람> 제가 좋아하는 분이 있어요.누군가를 좋아할 때는다 이유가 있겠지요? 딸들을 무척 사랑하고아내를 아끼는 분인데요.사실 가족뿐 아니라어려운 일 당한 사람도그냥 지나치지 않는 분이에요. 그동안 죽어가는 사람을얼마나 많이 살려냈는지심폐소생술의 대가예요.헌혈도 아끼지 않고요. 고기도 잘 굽고목수처럼 뚝딱뚝딱만들기도 잘하시죠.헌 집으로 이사 가면새 집으로 고쳐 놓고이분의 일상은 언제나저를 웃게 해요. 그런데 어제는울면서 연락을 주셨어요.그냥 울기만 하셨어요. 대구에서 딸 셋을 […]
[TGC 칼럼]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한 명의 바빙크
2022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헤르만 바빙크(1854-1921) 전기 저자이자 신학자인 제임스 에글린턴(James Eglinton)이 쓴 “Everybody Loves Bavinck”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바빙크 붐이 일었는데, 이는 교회의 신학적 중추를 강화하는 데 있어서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 이제는 긴 무명에서 벗어나 각광을 받아야 할 또 다른 바빙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요한 […]
[이상규 칼럼] 사랑과 용서
이상규의 성경묵상4 빌레몬서 8-19 빌레몬서는 바울의 13권의 서신중에서 가장 짧은 책입니다. 한글 개역개정판 성경에는 25개 구절로 구성되어 있으나 헬라어로 볼 때 334개 단어로 구성된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바울의 복음 이해 혹은 바울의 사회관을 보여주고 있고, 1세기적 상황에서 기독교 복음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가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책입니다. 빌레몬서는 바울이 골로새에 사는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인데, […]
[이명진 칼럼] 성혁명 세력, 우리 10대들을 망치고 있다
종교개혁을 일으킨 독일은 성혁명의 폭풍에 무너진 독일의 참담한 상황을 맞고 있다. 글로벌 성혁명의 저자인 가브리엘 커비는 자신의 저서 <글로벌 성혁명 Global Sexual Revolution>에서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혁명 세력의 성애화 방법을 낱낱이 폭로하고 있다. 독일은 68혁명 이후 1969년에 동성애의 부분적 합법화와 이혼을 합법화하고, 학교에서 포괄적인 성교육을 의무화한다. 그 결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거울에 비추어 보라고 […]
[GTK 칼럼] 친-동성애적 성경해석에 대한 이해와 답변 (1): 예수님
동성애는 이제 너무나 보편화된 사실이 되어 버렸다. 미국의 어떤 주는 이미 교회에서 동성에 대한 비판을 하거나 동성의 결혼을 거부할 때 법적인 제재를 받는 것을 신문 기사로 자주 대하게 된다. 어떤 교회들은 –이들을 정말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미 동성애를 인정한다고 하는 교회들도 생겨나고 있다. 피츠버거 신학교의 교수이신 ‘로버트 A. J. 가그논(Robert A. J. Gagnon)’의 친동성애적 […]
[TGC 칼럼] 기독교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진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이들에게
최근 들어서 비록 자기네가 생각하기에 기독교가 거짓이지만 그래도 사회에는 이롭다고 주장하는 지식인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마 가장 놀라운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신론자이자, 신 무신론자(New Atheism) 4대 기수 중 한 명인 리처드 도킨스일 것이다. 영국 라디오 방송국 LBC와의 인터뷰에서 도킨스는 자신을 “문화적 그리스도인”이라고 표현했고, 기독교 가치로 운영되는 기독교 국가에서 살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는 표현을 했다. […]
[지소영 칼럼] 나의 사랑하는 책
초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면 담임선생님이 매일 종례 시간에 5분 정도 성경 이야기를 읽어주셨는데 수업보다 더 집중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요. 사실 그때는 예수님을 몰랐는데 그냥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재미있게 듣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