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주님 손에 자신을 맡겼던 절대 믿음의 사람 ‘다윗’

293호 /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오직! 절대! 전부의 복음! (11) 다윗은 사울이 실패한 왕국을 이어받았다. 그리고 미친 왕의 시기와 질투로 그 왕이 죽을 때까지 계속 추적을 당하면서 피 말리는 광야의 도망자로 살았다. 목동 출신의 도망자에 나이까지 어린, 지도자의 자격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정치적인 경험이나 군인으로 경험이 없었고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인간적인 배경, 조건이나 자격이 전혀 […]

[특별기획] 드디어 가족을 만나다

[정전협정 70주년 특별기획]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 내게 6.25전쟁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곳 중의 하나가 ‘며느리 고개’이다. 인민군에게 생포돼 사리원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해 아군을 목전에 두고 두 번이나 며느리고개에서 적군에게 발각되어 다시 북쪽으로 끌려가야 했던 바로 그곳이다. 전쟁이 끝나고 50여년 동안 아내 이봉실 권사와 함께 서울에서 자가용을 타고 수없이 동해안을 오고 갈때면 반드시 며느리 고개에 차를 […]

[TGC 칼럼] 일부다처 이단에서 나를 구하신 하나님

우리 부부가 어떻게 만났는지 묻는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맺어주셨는지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글쎄요, 우리는 사실 일부다처 모르몬교에서 만났어요”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그 이야기는 피할 수 없다. 그럼 사람들의 눈이 커지면서 말을 더듬거린다. “뭐라고요? 잠깐만요…. 지금 뭐라고 하셨지요?” 당황한 그들은 자연스럽게 우리를 무한한 은혜에 대한 간증으로 인도한다. 그건 의심,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 몇몇 […]

[원정하 칼럼] 4시간 동안 700명이 참석한 성탄 축하!

저희 마히마 교회에서는 성탄 행사를 지난 12월 22일에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날짜에 장소를 얻는 게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교회에는 아무리 많이 들어와도 200명이 한계인데 성탄 행사에는 온갖 빈민가의 지교회 등에서 오고, 또 믿지 않는 이웃들까지 초청되어 600-700명이 참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바로, 12월 25일 주일부터 목요일까지, 마히마 교회에서는 40여 명의 전도여행 팀이 왕복 […]

[지소영 칼럼] 찾아오신 그분처럼

올해도 작년처럼 성탄나눔을 했어요. 몽골에선 가난한 어린이들을 한국에선 이웃 어르신들, 인근 상점들을 찾아가 노래를 불러드렸어요.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 저희가 사랑을 전하러 찾아가긴 했는데 뭔가 상황이 반대로 진행되는 것 같았어요. 야채가게 아저씨는 팔려고 쌓아둔 귤을 안겨주셨고, 떡집에선 참기름을, 정육점에서도 간식을 주셨어요. 해장국집 할머니는 아이스크림 사 먹으라고 신사임당이 그려진 돈을 주셨어요. 몇번을 거절했는데도 주머니에 돈을 […]

[박태양 칼럼] 문선명과 이만희의 영성, 혹세무민의 전형(典型)

눈먼 기독교(57) 통일교를 창설한 문선명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신통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의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에는 마치 산신령같이 자신을 묘사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 이 책에 의하면, 그는 어려서부터 비가 올 것을 미리 알아맞혔고, 윗동네 아무개 할아버지가 아픈지, 안 아픈지도 집 안에 앉은 채로 알아맞혔다. 남녀 사진 두 장만 있으면 장차 그들의 결혼 생활이 좋을지 나쁠지도 […]

[김동진 칼럼] 이 땅의 교회가 다시 복음으로

얼마 전 친구 아버지 장례식을 갔다가 마음이 쓰린 이야기를 들었다. 함께 신학을 했고 여러 사역지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던 친구들이 근래 많이 사역을 내려놓았다는 이야기. 목회자의 자질, 윤리 문제가 결국 동료들이 부르심을 포기하도록 했던 것 같다. 애초에 부르심이 없었던 것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함께 신학교에서 지내던 시간이 그렇게 보이진 않는다. 특히나 근래 더 많이 눈에 띄는 […]

[편집인 칼럼] 서기 2024년의 수퍼히어로는?

신년사 서기 2024년이 도래했다. AI에게 서기 2024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있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마블사의 SF영화들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여러 편을 말해줬다. 이 영화들은 이 시대에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 다단한 문제를 수퍼히어로가 등장, 외부의 위협과 내부의 도전에 맞선다는 설정으로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실제로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은 어느 한 […]

[김종일 칼럼] 2024년도에 필요한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선교 의식

밖에서 보는 이슬람(91) 1. 사도행전 1장 8절에 대한 올바른 인식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 나오는 지역의 개념은 시간 순서에 따른 개념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에 의한 동시다발적 개념으로 이해된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게 될 것이고, 먼저 예루살렘, 그다음에 온 유대, 그다음으로 […]

[GTK 칼럼] 다음세대를 위한 설교의 과제 (3)

해돈 W. 로빈슨은 설교를 다음과 같이 정의 했다. 강해 설교란 성경 본문의 배경에 관하여 역사적, 문법적, 문자적, 신학적으로 연구하여 발굴하고 알아낸 성경적 개념, 즉 하나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으로, 성령께서 그 개념을 우선 설교자의 인격과 경험에 적용하시며, 설교자를 통하여 다시 회중들에게 적용하시는 것이다(CLC, 2008, 23p) 설교자가 전달해야 할 설교의 내용은 하나님의 생각이어야 한다. 성경 본문에 의도된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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