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2월까지 다시복음앞에 집회 대장정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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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승리가 선포되는 시간 … 복음기도동맹군이 세워져

‘다시복음앞에’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지난 8월부터 십자가복음의 회복을 소망하는 믿음의 대장정이 12월 연합집회로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복음기도동맹과 후원 교회 및 선교단체 등의 참여로 추진된 다시복음앞에 집회는 천보산민족기도원이 8월에 실시한 목회자세미나를 기점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어 순회선교단이 실시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대 도시의 순회복음집회 ‘나를 따르라’로 열기를 더해갔다.

11월에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111프로젝트 뮤지컬 ‘가스펠’에 수천여명의 관객이 몰려 복음의 영광과 능력을 맛보았으며, 다음세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복음집회가 11월에 열렸다.

또 복음과 기도의 두 기둥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에 어떤 신학적 관련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첫 복음기도신학포럼이 복음기도신학연구소에서 추진됐다.

그리고 마침내 13일부터 시작된 다시복음앞에 연합집회가 오늘 16일까지 진행되며 2011년도 십자가 복음의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복음의 영광을 믿는 이 땅의 성도들의 심령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돼온 다시복음앞에를 시간대순으로 되돌아보며 주님이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해본다.

다시복음앞에, 그 문을 열다.

집회 첫날 오후 6시 ‘거듭난 오병이어’ 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시복음앞에”집회는 시작되었다. 도토리 한 알의 어마어마한 생명을 넣어두신 것처럼 우리 안에 심어두신 복음의 생명력과 그 열매인 고난 받는 교회를 담아낸 영상이 이어졌다.

뒤이어 ‘리턴(Return)’ 연합 예배팀의 찬양과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의 메시지가 선포됐다. 김용의 선교사는 “다시 복음 앞에 서는 날은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날, 우리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 “십자가 복음만이 우리의 소망이며 생명”인 것을 선포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음이라!

집회 이튿날 새벽강의를 맡은 김용의 선교사는 “우리를 주님께로 돌이켜 주시도록 은혜를 구하자”고 선포했으며, 오전 강의시간에 유병국 선교사(WEC국제선교회)와 권영조 목사(사이판 복음교회)는 “은혜를 받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복음의 나무를 심는 일을 했더라도 열매는 주님의 것”이라며 ‘무익한 종’으로 주님 앞에 설 것과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이 실제가 되면 동족을 넘어 열방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다”며 증인의 삶을 나눴다.

오후시간에는 유영기 교수(복음기도신학연구소 소장)가 “십자가의 죽음을 통과했다면 의의 병기로 주께 나를 드리라. 어떤 은혜를 받았는데 여전히 믿음의 걸음을 떼지 못하는가?”라며 믿음의 결단을 촉구했고 박보영 목사(인천방주교회)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는 “복음의 증인된 삶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다. 이미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만 바라보라”며 복음의 실제된 삶에 대해 나눴다.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집회 셋째 날, 새벽강의는 송천호 목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미국 월드비전 대변인)가 맡아,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라며 “은혜 입은 자는 용서와 베푸는 삶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설교했다. 이후 오전강의 시간에 정재현 집사(천마 U.S.A 대표)는 역사적 증인의 삶을 나눴고 K국에서 사역중인 안정규 선교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몸된 교회로 승리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며 선포했다.

오후 강의시간에 박영철 교수(침례신학대 학원장 역임)는 “모든 것을 죄인의 입맛에 맞추다보니 엉망이 되어버렸다. 원래 주셨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고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교회)는 “완전한 복음과 믿음이 실제라면 진리가 자유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복음이면 충분한 것을 설교했다. 저녁 집회시간 김용의 선교사는 “보배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질그릇 같은 내 안에 담아두신 하나님의가 마음은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자를 통해 주님이 영광 받으시기 위함”이라고 설교했다.

집회 마지막 날, 새벽강의는 송신호 목사(한국제자훈련원)가 맡았으며 오전 강의는 이동휘 목사(바울선교회)가 교회를 선교적 존재로서 드러내신 주님의 열심을 고백하는 증인으로 서게 된다. 이후 백부장 선교사(O국)는 십자가의 삶을 통해 선교를 완성해 가시는 하나님에 대해 선포할 예정이다.

오후 강의 시간에 류응렬 교수(총신신학대학원 교수)와 유기성 목사는 ‘목숨 바칠 사명을 발견했는가?’와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된다.

저녁식사 이후 ‘문화행동 아트리’가 뮤지컬 ‘Gospel’을 통해 요한복음을 통해 계시된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며 이후 유기성 목사의 집례로 성찬과 파송시간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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