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40분 참가자 접수 및 등록이 시작된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1층 야외 주차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2천여 명의 참가자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들었음에도 참가자들이 질서정연하게 등록이 진행 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믿음의 군사로 편성된다는 전제로 참가자들을 소대와 대대로 구분, 등록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숙박접수 창구를 효율적으로 조율했기 때문이다.
접수 및 등록을 마친 참석자들은 선한목자교회 입구에서 소속 대대와 소대가 적힌 카드를 들고 있는 소대장들을 만났다. 소대장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대원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소대원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서울 영산교회에서 섬김이로 참가한 이수원 님은 “소대원들이 연락이 잘 되지 않아서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복음앞에 불러주신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한분도 빠짐없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상황과 환경에서도 오직 부르신 주님 한 분만을 향한 기대감으로 집회 장소에 모여들고 있다. [RTTG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