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10명의 강사진 통해 다양한 영역의 회복이 선포된다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다시 복음 앞에 대회’ 강사진이 최종 확정됐다.
‘그 영광을 회복하라’라는 주제로 복음의 회복, 나라와 민족의 회복, 교회와 성도, 다음세대의 회복 등의 주제로 참여하는 강사진 가운데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존 맥아더 목사가 참여한다고 대회 사무국이 26일 밝혔다.
12일 주일 밤 집회에서 복음, 그 영광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를 필두로 4일간 열리는 대회는 하루 세 차례 주제별 강의와 기도회로 이어진다.
대회 2일째인 13일에는 한국순교자의소리 에릭 폴리 목사가 성도의 소명 회복을 주제로 오전 강의를 맡는다. 에릭 폴리 목사는 그동안 북한과 박해받는 열방에서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이 믿음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와 성경보급, 각종 물품 전달 등의 사역을 통해 성도들이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섬겨왔다.
또 이날 낮 시간 강의에 참여하는 조영길 변호사는 최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등 한국사회의 세속화가 법제화 되는 일을 막는데 현장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토대로 이같은 법제화의 문제점 등을 지적해왔다.
이날 저녁 시간은 오랫동안 북한 사역을 섬겨오다 북한 정권에 강제로 구인 돼 31개월간의 옥고를 치르고 석방된 임현수 목사(토론토큰빛교회 원로)가 맡는다.
대회 3일째인 14일에는 지난해 경남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국 곳곳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예배 중단의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을 때, 지자체장에게 요청해 교회의 대면예배를 원천차단하지 않도록 하는 등으로 예배의 자유를 지켜낸 거제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가 오전 순서를 맡는다. 이어 낮시간에는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강압적인 예배중단에도 불구, 대면예배를 지켜내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더 많은 성도들이 모여 예배의 부흥을 이끌어낸 존 맥아더 목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저녁 시간에는 무슬림지역에서 교회개척 등 전방개척선교와 함께 국내에서 말씀과 기도로 선교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오선교회 대표 주누가 선교사가 선포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아프리카의 우간다와 케냐 선교사로 또 알라스카 최초의 한국감리교회를 개척하고 현재 서울에서 청장년을 대상으로 기도와 선교를 통해 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와 올바른 성윤리의 성경적 원리를 중심으로 강의와 에이랩아카데미를 통해 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는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가 참여한다.
마지막 시간은 ‘예수면 다다’ ‘진리가 결론이다’ 등의 간결한 구호와 총제적 복음의 진리로 한국교회에 십자가 복음의 진리를 전하며 잠자는 영혼들을 일깨워온 김용의 선교사(복음의빛선교협회 대표)가 메시지를 선포한다.
한편, 온라인 대회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개인은 물론 교회나 소규모 공동체를 중심으로 함께 모여 집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몇몇 지역 교회에서는 함께 교회에서 모여서 집회를 참여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다. 해외의 선교 공동체들에서도 사모함으로 집회를 참여할 예정이다. 혼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겠지만, 가능하다면 교회 차원에서나 소그룹 단위로 모여서 함께 참여한다면 은혜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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