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믿음
김정화 선교사(ShAM미니스트리)
핍박으로 인해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 이들 열두 지파에게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이루기에 ‘기뻐하라’고 권면한다. 그리고 영원한 삶을 바라보며 자기 권리를 다 쓰지 말 것과(약 1:9~11) 그가 나타나실 때 시험을 견디어 낸 자가 얻을 생명의 면류관을 소망하라 말했다. 예수님 때문에 믿음의 시련을 받고 있던 자들에게 무슨 욕심이 남아 있었을까. 그러나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과 같은 영적인 것을 욕망한다고 해서 선할 수는 없다(약 1:16~17) 예수의 형상, 인격이 나타나는 은사, 기적, 체험, 능력이야 말로 가장 영적인 일이다.
어떻게 하면 가장 선하고 온전한 선물을 얻을 수 있을까?(약 1:19~27)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약 1:15)는 말씀처럼 말씀을 잉태해서 순종하면 선한 열매를 맺고, 선한 열매가 장성하면 생명에 이르게 된다. 선한 열매는 어떤 열매를 말하는가? 경건이라는 열매다(약 1:27). 이 열매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열매’다. 이 비밀을 알았던 영화 ‘팔복’의 주인공 최춘선 할아버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일컬어 ‘최고의 권세를 가진 사람’이라 칭했다.
20년 전, 순회선교단 초기에 모든 은사 중에서 가장 좋은 길이 사랑임을 알고 망설임 없이 구했다.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선택했고 구했었다. 사실 그 때까지 나는 어느 누구도 사랑해본 적 없었다. 두려움 때문에 그 어떤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고, 대신 동물들에게 마음의 빗장을 열었다. 하지만 죽어 있었던 작은 고양이를 살려 달라는 나의 가녀린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며 긍휼이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 보았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이 일이 기억날 때마다 나를 통해 이 일을 행하실 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었었다.
죽은 채 웅크리고 있던 새끼 고양이를 그냥 지나갈 수 없었던 나처럼, 불쌍한 자는 결코 지나치시는 법이 없으신 주님을 만나 은혜와 긍휼을 입어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되었다. 주님을 따르는 게 너무 기뻐 그 어떤 것도 아깝지 않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 나섰다. 돈 한 푼 없는 것도, 아픈 것도, 그 어떤 상황도 두렵거나 장애가 되지 않았다.
나를 위해 주님은 목숨을 버리셨는데… 부름 받은 후 이 믿음 하나로 달려왔을 때, 드디어 주님은 오래전부터 계획하셨던 일들을 행하셨다. 시작은 어머니의 치매 소식이었다.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는 내게 ‘사랑’을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레슨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있었던 나는, 나를 위해 젊은 날을 허비하신 어머니를 공양할 수 없는 자였다. 이런 나에게 어머니의 병은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자비의 기회였다. 그리하여 사랑과 자비를 입에 담을 수도 없었던 나에게 주님은 긍휼사역을 맡기셨다(골 3:14).
그토록 믿음을 외쳤던 나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었다. 7년간 짐승의 삶을 살았던 느부갓네살처럼 주님은 나를 낮추셨다. 주님은 나와 같은 죄인들의 피난처이시며,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이다(약 1:27). 주님은 핏덩이로 던져진 나를 건져내시고, 키워주시고, 때가 되자 복음을 주셔서 예수님의 신부 삼으셨다. 이제 죽음으로 내몰린 주의 자녀들을 건져 주의 날개 아래로 보호하여 주님 다시 오시는 일을 준비하는 자들로 양육하라 하신다. 주님의 명에 순종했으니 엄청난 역사들이 일어날 줄 알았다.
하지만 간절히 바라고 기다렸을 때 한 영혼 한 영혼이 나에게로 온다. 주님은 결코 서두르시지 않는다. 눈에 띄지 않는 이 사역은 그래서 때론 섬기는 우리들의 마음을 흔든다. 하지만 확신하는 것이 있다. 한 영혼을 주의 사랑으로, 생명 다해 사랑할 때 세상은 주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약해지고, 쇠하지만 아이들을 주님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이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내가 간구했던 대로 하나님은 나를 가장 좋은 길 곧 사랑의 통로로 세우셔서 부모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 이미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기적을 보게 하신다. 긍휼이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 똑똑히 보았던 나는 오늘도 이 기적을 보고 있다.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그 아들을 주신 것이다. 아들을 주실 때 하나님은 받는 편에서의 반응에 관계없이 전부의 사랑을 주셨다. 사랑은 결과와 반응 때문에 위축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의 사랑을 유보하지 않는다. 온전한 믿음이 있다면 이 믿음은 반드시 사랑으로 나타나야 한다. [RTT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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