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다시복음앞에 대회 이튿날 오후 무대에 올려진 헤브론원형학교의 ‘로마에 온 편지’의 감동과 흥분이 여전히 장내에 남아 있다. 과연 복음기도동맹군들 사이에는 어떠한 은혜와 감동이 있었을까? 그들의 고백을 모았다.
“저는 변화된 생명임을 기억 할게요”
“3장21절의 ‘이제는’이라는 말씀이 선포될 때, 소망 없는 것으로 끝나는 삶이 아니라 생명으로 이끄시는 주님의 선언이 제게 실제 되는 시간이었어요. 매순간 유혹이 올 때마다 내 존재가 변화된 생명임을 기억할 거예요.”(최이레.21.태국 기치교회)
“이제 제가 말씀으로 일어설 때입니다”
“말씀으로 무장된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놀라웠어요. 단순히 외워서 하는 공연이 아니라 말씀을 삶으로 살고 선포하는 강력한 무기였어요. 어떻게 저렇게 될 수 있을까. ‘ 복음이면 된다.’라는 것을 실제로 보게 되었어요. 이제는 죽어있던 제가 말씀으로 일어서야 할 때이네요!” (황정자.53.인천필그림교회)
“이 땅의 모든 다음세대가 일어날 것입니다”
“저의 편견 가운데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던 다음세대였는데, 이곳에서 다음세대를 증인으로 일으키시는 것을 확인했어요. 이 땅의 모든 다음세대가 동일하게 일어날 것을 믿음으로 기도하게 되었어요.”(태민선.37.참좋은교회)
“하나님의 외침이 제게 실제 되었습니다”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말씀이 실제 되는 시간이었어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지?’ 아이들이 울부짖고 고통 하는 소리를 들으며 아파하고 있는데 “이제는”이라고 외치시는 하나님의 외침이 제게 실제 되어졌어요. “그래! 복음으로 돌아가면 사는구나!” 매일 아침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놓치고 있었는데 이제는 매일 아침마다 묵상 시간을 지킬 거예요.”(이경화.48.부산성일교회)
“이제 우리 가정에 진리가 선포되었습니다!”
“평소 로마서를 읽을 때 지식으로만 알았지 마음으로는 와 닿지 않는 괴리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헤브론원형학교 아이들의 스킷을 보며 ‘아, 저런 뜻이었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또 그 이후 이어진 조완순 선교사님의 ‘움직이는 믿음’ 강의를 통해 제가 저희 아이들을 교육할 때 얼마나 세상과 타협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저는 아이들에게 ‘네가 공부를 잘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혹은 ‘더 높은 위치에서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가르쳐 왔거든요. 하지만 강의를 듣고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무리 작은 틈이라도 제 안에 틈이 있다면, 거기로부터 세상의 세계관과 가치관이 들어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라도 자녀교육의 기초를 ‘오직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둘 것을 결단하게 되었어요. 또한 지금까지는 저희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강요만 해왔지, 제가 직접 복음을 전해 본 적은 없었는데 이제는 복음을 들은 사마리아 여인처럼 부끄러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가정에 진리가 선포되었음을 믿어요. 주님께 감사합니다.”(곽희영.41.남현교회) [RTTG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