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곳이 있다. 바로 중보기도국이다.
중보기도국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대회 첫 날인 31일 새벽 6시에 함께 모여 믿음의 장이라고 불리는 히브리서 11장의 말씀으로 기도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중보기도국을 맡은 박미애 선교사는 이 대회를 위하여 작년 6월부터 ‘경건의 열망’의 책자로 1년 이상을 복음기도동맹군들과 함께 기도해왔고, 대회 한 달 전인 지난 10월부터는 집중적으로 이 대회를 위해 로마서와 느헤미야 말씀으로 각 동맹 단체별로 금식하며 릴레이 기도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선교사는 이번 대회의 약속의 말씀(로마서 1:17)이 원래 기록되어져 있는 하박국의 시대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모습이 동일하다고 설명하며, 망하고 있는 유다 한 복판에서 하박국에게 믿음으로 사는 삶을 계시하시고 이 대회를 통하여 동일하게 한국 교회가 완전한 복음 앞에 전심의 믿음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비록 들려오는 기도 요청 제목들과 현장의 상황은 치열하지만 이 때에야 말로 우리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넘어 절대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그것을 위하여 중보기도국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제와 자매, 총 5개의 소대로 구성되어 있는 중보기도국은 매일 점심식사시간을 이용하여 하박국 말씀으로 대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한편 저녁식사시간에는 각 소대별로 모여 기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회기간동안 소셜네트워크(SNS)와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중보기도자들과 각 소대장들은 실시간으로 긴급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며 대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RTTG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