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의 금식기도성회가 중반 즈음에 다다른 오후 5시. 잠깐의 휴식 시간에 로비를 오가는 참가자들의 얼굴은 은혜로 상기되거나, 주님의 말씀 가운데 침잠하는 등 다양했다. 이번 금식성회에 참석한 몇 분들에게 어떤 은혜를 누리고 있는지 한 마디씩 모았다.
“은혜를 깨닫게 하는 시간”
“오늘 금식성회는 교회에서 함께 참여하게 됐어요. 받을 수 없는 자에게, 자격 없는 자에게 전적인 은혜로 저를 구원하시고 이끄신다는 은혜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31.호민지 자매. 의정부)
“기도의 필요를 절실하게 느껴”
“믿음으로 기도하라 말씀해 주셨어요. 그동안 믿음이 있다고는 했지만 상식으로 얘기해왔던 것 아닌가 싶어요. 지금 나라가 어렵고,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도 복음 안에서 기도를 많이 할 필요를 절실히 느껴요. 기도해야겠다… 그것이 가장 깊이 새겨졌어요.” (50대.최숙영 권사. 정릉 정원교회)
“말씀과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
“아직은 말로 표현을 다 못하겠네요. 너무 감사하고, 복음이 실제 되는 삶이 어떤 삶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말씀하시는 시간이었어요. 주님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것과 어느새 말씀과 은혜를 잊고 살았던 것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60대.박동욱 집사)
“말씀에 생명을 걸어야 겠어요”
“아이들을 기다려서 데려 오느라 저는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아침부터 금식으로 함께 준비했는데, 영적인 전쟁이 심했어요. 결국 아들은 오지 못했는데,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얼마나 사탄이 싫어하고 치열한 자리인지 실감하면서 바쁠 때는 아침에 잠깐씩밖에 말씀을 보지 못한 날들이 떠올랐어요. 정말 말씀에 생명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순규 권사. 50대)
“개혁은 내게 필요한 것”
“두 아이를 데리고 독일을 다녀왔어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던 비텐베르크 성당에도 다녀왔는데 이번 금식성회에 참석해보니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네요. 잊었던 은혜를 생각하게 되었고, 자격 없는데 자격 있다 여기고 갚을 수 없는데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주님밖에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없고, 구할 것은 은혜밖에 없고 개혁은 나에게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황진결 자매. 38. 강동구 오륜교회)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독일을 다녀오면서 기도회에도 더 기대함이 있었어요. 오직 믿음으로, 믿음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새겨졌어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할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김태일 집사.36. 강동구 오륜교회)
많은 참석자들이 이번 금식기도성회가 종교개혁기념일을 단순하게 기념하는데 그치지 않고 믿음의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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