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회는 메시지 선포와 기도회 이후 가이드북에 있는 ‘나의 결단’을 작성함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갖고 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이 주신 은혜와 말씀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실제로 순종할 것을 결단하는 것이다.
말씀선포가 끝나고 개인기도 시간에 집회장에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나의 결단을 작성하며 기도했다.
집회에 참여한 차주애(예수마을교회)자매는 ‘북한은 성경을 두려워하여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오는 것 자체를 막고 있다.’는 메시지 내용을 듣고 “나는 성경이 차에도, 집에도 굴러다니는데 그렇게 대해본적이 없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어 ‘나의 결단’ 내용을 보여주며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고 살겠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 뒤에서 ‘나의 결단’을 작성하고 있던 김영우(원주 지구촌교회)형제는 “은혜를 사모하며 왔다.”며 “매일 하는 말씀 묵상을 전심으로 할 것”을 결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