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만난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뤄, 함께 먹고 잠을 자는 어색했던 분위기. 하루 하루 지나면서 참석자들은 복음의 능력에 감격 하여 울고 웃는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처음 들어오면서 가졌던 기대감과 시간이 흐르면서 고백한 반응들을 모았다. <편집자>
“영적 전투의 현장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그렇다. 강의를 듣기 위해 졸음과 싸워야 한다. 앞으로 살면서도 깨어 있어야겠다. 처음으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기대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다. “(권세정. 원천교회. 서대문구 연희동)
“종말의 시대, 영적전쟁의 시대이다. 하늘 현장에서의 승리를 보았다. 그래서 내 안에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한다. 다른 때는 대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있어야 될 자리에 있게 하신 것 같다. 예기치 않는 상황이어도 믿음으로 나가 승리하면서 사는 것이 도전된다. 이번 대회에 질그릇인 내가 깨져야 주님만 담는 사람이 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만으로 감사하고, 이곳에 있는 것으로 감사하고, 모든 것이 은혜이다.”(이은덕. 원천교회. 서대문구 연희동)
“요한계시록은 어려운 책이었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통톡 10번을 해도 이해되지 않았다. 헷갈리기도 했지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알려주셨다.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우리로 한 교회를 만드셔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앞으로의 도전은 선교사로 부르셨는데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모두에게 복음을 전해야 주님의 교회가 될 수 있기에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되겠다.”(권순희. 17. 경기도 강화)
“부모님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대회에 와서 보니 헤브론 학생들의 다른 모습들이 눈에 띄였는데 특히 찬양하는 모습이 다르게 보였다. 무엇이 다르게 보였는가 하면 선교사로 삶을 결단한 것이 다르게 보였다. 계시록 강의를 들으면서는 구약과 연결해서 신약을 보는 것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앞으로는 성경을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정수. 16. 선한목자교회)
“지난 2013년 다시 복음앞에 참석했고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이다. 대회에 대해서 기대와 갈망이 있었다. 첫 강의 시간은 유기성 목사님 말씀인 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를 들으면서 보배가 내 안에 있다는 것은 생각이나 삶이나 태도들이 변화된다고 그러셨는데 실제 삶에서 그렇지 못한 나 자신을 비춰보게 됐다. 그러나 진리가 결론이기에 믿음으로 나아가면 그런 자로 설 수 있고 주님이 이끄실것을 기대한다”(강경영. 은강교회. 서울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