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7] 엘 샤다이, 고엘, 샬롬, 엘로이 하나님이 곧 예수 그리스도

2015 다시복음앞에 집회를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회 기간중 참여한 강사님들의 강의를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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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 칼리셔(이스라엘 구속의 집)

하나님의 계획은 한 나라 이스라엘을 통해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모든 나라를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차별하지 않으신다. 오직 하나님의 자녀만 있을 뿐이다. 각자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를 따라 섬길 뿐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 세 위격은 동일한 가치를 지니신다. 각 인격마다 하시는 사역이 다를 뿐이다. 삼위하나님 중에 우리 인간에게 오셔서 교제하시는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이시다.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던 분은 엘 샤다이 예수님이었다. 엘 샤다이는 메시아의 다른 이름이다. 메시아의 또 다른 이름은 고엘 이스라엘, 곧 이스라엘의 구속자이다(사49:7). 기드온에게 나타나셨던 성자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 샬롬으로 계시하셨다(삿6:24). 여리고 성 전투를 앞두고 있는 여호수아에게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나타나셨다(수5:14). 광야의 하갈에게는 감찰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엘로이로 나타나셨다(창16:13).

이렇게 다양한 많은 이름들이 시편 2편으로 모아진다. 왕 중의 왕으로 등장하시는 분이 계신다. 바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다. 사실 이 시편은 앞선 1편과 분리할 수 없다. 세상의 모든 군왕들이 하나님과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고 있다. 기름부음 받은 자의 계명을 깨뜨리고 싶은 것이다. 그들의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은 것이다. 인간은 결코 하늘로 올라가서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다. 다만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치는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성자 하나님의 얼굴을 때리는 것이다. 메시아의 다스림 받기를 거절한 것이다.

그런데 시편은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분을 발하시고 진노하시며 그들을 놀라게 하신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2:6~7)

낳았다는 말은 부활을 의미한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왕의 자리에서 다스리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안에서 우리의 모든 구원이 완성 되었다. 십자가의 죽음은 실패가 아니었다. 십자가의 죽음은 오히려 하나님의 승리였다.

이 시편은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며 마무리된다. 그 아들이 바로 기름부음 받은 자 메시아다. 여러분이 이 아들을 알고 있다면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누가 이 땅에 내려왔다가 온 세상을 다스리시기 위해 올려진 분이신가? 이 분을 아는 여러분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다. 우리는 그 분의 이름을 알고 있다.

다니엘을 통해 선포된 계시(단9:24~25)에서 69이레가 지나면 메시아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다. 이 계시대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는 AD32년의 니산월 유월절에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이제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기간은 계시된 70이레 중에서 남아 있는 한 이레가 될 것이다. 이 기간은 환란의 기간이다. 많은 유대인들이 회개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라! 우리는 다시 오실 그분과 함께 올 것이며, 영화로운 몸으로 그 분과 함께 영원히 다스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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