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가 남는 공연예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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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동아트리 대표 김관영 목사.

문화행동 아트리가 주관하는 1.1.1.프로젝트는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라는 모토 아래, 매년 전도에 최적화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불신자 전도를 돕는 전도전략이다. 2015년은 10년째를 맞는 1.1.1프로젝트로 최종회이다.

문화행동아트리(대표 김관영 목사)는 3~4년 전 요한계시록으로 말씀기도를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계시와 신부된 교회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뮤지컬로 만들 수 있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관영 목사를 통해 공연 제작 과정에 대해 들었다.

-준비 기간 동안 주님이 허락하신 은혜는 무엇인가?

“이번 작품은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제작했다. 일곱 교회가 등장하기에 60~70벌의 많은 의상이 필요하고 짧은 시간에 무대를 제작해야 하기에 외주를 줄까도 고민했지만 모두 주님을 의지하며 무대를 제작하고, 하루에 서너 곡씩 작곡을 했다. 한 달 동안 새벽 3시 이전에 갈 수가 없었다. 보통은 공연할 때 사전에 녹음한 음원(MR)을 사용하지만 MR도 제작할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2007년 이후 오랫만에 라이브 공연을 하게 됐다. 감사하게도 8명이 자발적으로 합류해 밴드를 구성하여 공연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어요.”

-공연 예배를 통해서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 교회를 향해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 그것을 분명하게 드러내주실 것을 믿음으로 취했고 기대하면서 만들었다. 공연예배 후엔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만 남게될 것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문화행동아트리에게 주신 메시지이면서 교회를 향한 주님의 간절하고도 애절한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 제목을 정할 때도 그냥 ‘요한 계시록’이라고 했다. 일부러 그렇게 드러냈다. 계시록도 아니고 요한계시록으로 정확하게 표현하자. 그 이유는 계시록에서 대부분의 이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은 대부분 계시록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이라고 타이틀을 걸면 이단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단들이 공연예배에 참여하면서 주님의 마음을 받고 돌이켜야 될 영혼을 건져내시는 주님의 역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문화행동아트리 문화선교사들의 고백을 소개한다.

“주님이 무대에서 내가 너희들을 택해서 세운 것은 너희들이 잘해서가 아니고 그 무대 위에서 내가 직접 할 말이 있다.’는 마음을 주셨다. 준비하는 과정 중에 나약함과 실수와 죄인 됨이 들어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사랑하는 주님만 남는 시간이었다.” (황장현 선교사/문화행동아트리)

“이런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전체를 구성한 것은 처음이에요. 너무 어설픈데 만들어 놓고 보면기가 막히게 잘 들어맞는 거예요. 정말 기도했더니 주님이 하셨다는 말 외엔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박계환 선교사/문화행동아트리)

“준비할 시간은 부족하고, 쉽게 열리지 않는 상황 가운데 ‘정말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 새로운 믿음을 써야 했고, 주님이 마음 다루는 시간들을 겪었다. ‘나는 성령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내가 도저히 알지 못하고 있구나’를 철저히 고백하게 되면서 오히려 주님께 더 맡기게 되었다.” (용광민 선교사/문화행동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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