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생명을 건 복음기도동맹군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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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와 자비에도 끝내 하나님을 반역했던 이스라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는 운명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선지자 이사야는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이사야서의 마지막장인 66장을 통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앞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였다.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사 66:2)

절망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소망을 발견했던 선지자 이사야의 심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이 곡을 작곡한 윤석주 선교사(위드갓미니스트리)는 “이 곡을 만들 무렵 출애굽기 1장에 나오는 히브리 산파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셨어요. 하나님을 경외한 그들이 애굽왕 바로의 명령을 어기고 이스라엘 남자 아이들을 살렸던 것과 같이 말씀이신 주님 앞에 경외함으로 두려워 떠는 자를 주님께서 찾고 계시다는 마음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그 말씀에 생명을 걸고 운명을 거는 자”

성경에 나오는 모든 믿음의 선배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생명과 운명을 걸었던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에스라, 느헤미야…. 그들은 얼마든지 세상속에서 편안한 삶을 추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안락한 삶을 뒤로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에 생명과 운명을 걸었다.

성경은 그런 그들의 삶의 태도를 ‘믿음의 삶’이라고 규정한다.

윤 선교사는 “이 곡의 부제는 ‘하나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에요.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 말씀이 자신의 운명이 된 사람들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음기도동맹군들을 견고하게 세우실 주님을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기록된 말씀 힘이 있어서 진리로 우릴 거룩케 하고”

‘오직 성경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나아가는 모든 복음기도동맹군들이 일어나 그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말씀의 능력으로 거룩한 삶의 현장이 펼쳐져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이 속히 성취되는 그날을 꿈꿔본다.

한편, 이번 집회의 예배를 맡은 위드갓미니스트리는 주님 다시 오심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담은 ‘왕이 곧 오신다’와 이번 집회의 주제와 같이 오직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은 ‘오직 성경으로’ 등 새로운 찬양곡들도 함께예배시간을 통해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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